기사 (전체 1,002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꿀단지] 개화
꽃들은 밤새 캠프파이어를 벌이며 그들의 신을 불렀다무엇이든 죽기 직전이 가장 아름다운 법이라집에 갇힌 채 타죽은 가축들처럼꽃잎들이 발광하듯 활활 타올랐다나방들은 불속으로 뛰어들었다한 줌의 재가 되기까지꽃받침들은 그들의 빛을 잃지 않았고전설 또한 잊혀지...
단대신문  2018-01-19
[백색볼펜] Happy New Year
◇ 지난 2017년은 말 그대로 다사다난한 해였다. 첫 대통령 탄핵이라는 역사적인 사건, 북한의 잇단 핵실험, 사드 배치와 중국의 보복, 포항 지진 등 하루도 조용히 넘어가는 날이 없었다. 정말 내우외환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다.우리 대학 역시 70주...
.  2018-01-09
[주간기자석] 도전을 앞둔 그대에게 보내는 심심한 위로
2년 전, 기자가 처음 단대신문에 입사해 쓴 기사의 분량은 고작 200자. 간단한 사실 전달과 인터뷰 몇 줄이 다였다. 처음 기사를 할당받았을 때, 가장 먼저 느낀 기분은 두려움이었다. 취재 아이템이 주어지고 당장 관계자 인터뷰를 현장에서 따야 하는 ...
남성현 기자  2018-01-09
[주간기자석] 뚜렷한 소신으로 전하는 진실의 가치
“뚜렷한 소신으로 기사 쓰는 기자가 되길 바란다.” 지난 학기, 수습 기자 생활을 끝낸 기자에게 퇴임을 앞둔 편집장이 남긴 한마디다. 70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진 신문에 이름 석 자를 새긴다는 사실이 아직 낯설고 부끄러웠던 수습기자에게 이 말은 지금까...
임수민 기자  2017-11-21
[백색볼펜] 처음이란 단어가 가지는 의미
◇ 다가오는 22일은 소설(小雪)이다. 24일 중 스무 번째 절기. 양력으로 11월 22일 또는 23일 무렵, 이름 그대로 첫눈이 내리는 절기다. 빠르게 변화하고 정신없는 세상 속에서 이러한 절기들이 가지는 의미는 과거에 비해 많이 퇴색하였지만, 그래...
.  2017-11-21
[사설] 인공지능의 시대, 인문학의 미래
한때 과학을 ‘편리’라는 말로 설명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과학은 생활의 편리를 넘어서서 삶의 양태와 인식의 변화까지 견인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러한 추세에서 가장 위협받는 분야의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인문학이 아닐까싶다. 인문학의 대척...
.  2017-11-21
[꿀단지] 교환학생 생활로 꿈에 한 걸음 나아가기
‘여행을 하지 않는 사람은 그 책의 한 페이지만 읽는 것일 뿐이다’라는 아우구스티누스의 말처럼, 대학생이 된 후 항상 교환학생 생활을 목표로 해왔다. 전공 또한 중국어이기에, 한국에서 학습하는 것보다도 중국 현지에서 생활하는 것이 빠른 언어 실력 향상...
단대신문  2017-11-21
[꿀단지] 슬피울어라
슬피울어라 이동용(법학·3) 부족해서 풍족했던그 시절 이곳은따듯함과 시원함이 있었다.풍족해서 부족한지금의 이곳은뜨거움과 차가움만이 남았다.도시에 서린 매캐한 호흡은더 이상 폐의 박동이 아닌, 기계의 작동일 뿐푸름을 연료 삼아 생명을 재료 삼아흐리멍텅 ...
단대신문  2017-11-14
[사설] 디지털 시대, 문자 발명 신화를 다시 돌아보다
컴퓨터에 기반한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여 인류 사회는 지식 분야에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전에는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많은 것들이 디지털 시대에는 실현되거나 가능하게 되었다. 때문에 디지털 시대를 지식의 폭발 시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지식...
.  2017-11-14
[백색볼펜] 빨간약을 먹을 수 있는 용기
◇ 영화 ‘매트릭스’에서 극중 주인공 네오에게 빨간약과 파란약 중 어떤 약을 먹을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찾아온다. 여기서 그가 빨간약을 선택한다면 가상의 세계인 매트릭스 밖으로 나와 고통스러운 현실을 직면하게 될 것이고, 파란약을 택하는 경우에...
.  2017-11-14
[주간기자석] 꼰대와 조언의 경계선
‘꼰대’, 늙은이 또는 선생님을 지칭하는 은어이다. 듣기만 해도 속이 답답해지는이 단어는 우리의 실생활에도 자주 등장할 만큼 사회 전반에 깊숙이 퍼져있다. 오랫동안 남에게 자신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며 명령하는 어른의 대명사였던 ‘꼰대’. 하지만 ...
서승원 기자  2017-11-14
[사설] 개교 70주년과 비전의 현실화
우리 대학이 1947년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서 개교한 지 올해로 70년을 맞이하였다. 지난 70년은 찬란한 영광의 역사이자 고난과 시련 극복의 역사였다. 우리 대학은 1967년 종합대학으로의 승격, 국내 대학 교육의 지방화 시대를 연 1978년 천안캠...
.  2017-11-07
[백색볼펜] 과거와 현재, 역사가 가지는 의미
◇흔히 우리는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을 한다. 미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저마다 다른 사건인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오묘하게도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비슷한 사건들이 발생한다는 말이다. 이러한 반복성 때문에 우리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
.  2017-11-07
[꿀단지] 동그라미
동그라미 우물 안에 있던 한 개구리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나고 자란 아이는위에 있는 동그라미가 온 세상 보라색에서 하늘색하늘색에서 붉은색붉은색에서 짙은 남색,시시각각 변하는 동그라미를매일 눈망울에 담아낸다 아! 이 동그라미 가지고 싶어우물 벽을 오르는 ...
단대신문  2017-11-07
[주간기자석] 2017, 우리는 새로운 정답을 만든다
2007년 2월 9일에 세상을 놀라게 했던 신제품, iPhone 1세대를 기억하는가.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현재 iPhone 1세대는 생산·판매가 중단된 추억 속의 발명품이 됐다. 앞으로 10년이란 시간이 흐르면 iPhone 1세대는 한낱 골동품으로...
양민석 기자  2017-11-07
[꿀단지] 저는 중국에서 온 유학생입니다
나는 우리 대학 국제자유전공에서 한국학을 배우고 있는 중국 유학생이다. 한국학은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공부하려는 유학생을 위해 개설된 전공이다. 나는 한국에 관심이 많고 한국어를 좀 더 깊이 있게 배우기 위해 이곳에 왔다.나는 한국에 오기 전에 한국어...
단대신문  2017-09-26
[사설] 통변(通變)의 지혜를 모으자
개강 후 힘차게 달려온 지 한 달, 이제 곧 한가위다. 들판엔 오곡이 익어가고 친지를 만날 생각에 들뜨기도 하지만 안팎에선 온통 우울한 소식뿐이다. 전근대국가에서나 있을법한 국정농단의 실체가 드러나고 대통령이 탄핵되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것이 불...
.  2017-09-26
[백색볼펜] ‘소년’과 ‘법’이 우리 사회에서 가지는 의미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당시 많은 이들은 어떻게 어린 학생들이 그토록 잔혹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지에 놀랐다. 그 사건의 공판 결과가 지난 22일 나왔다.결과는 징역 20년과 무기징역. 재판부는 미성년인 10대 피고인들에게...
.  2017-09-26
[주간기자석] 공영방송을 통해 본 학보사의 역할
“언론은 권력을 감시하는 감시견입니다. 짖어야죠. 권력을 향해 짖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난 9년간 언론은 짖지 않았습니다. 아니, 외면해버린 것이죠” KBS 새 노조 성재호 위원장의 말이다.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언론이 침묵하자 나라는 나락으로...
장승완 기자  2017-09-26
[꿀단지] 꽃메마을의 길에 관한 고찰
단국대학교 죽전 캠퍼스 학생이라면 꽃메마을에 가본 일이 있을 것이다. 학교에서 꽃메마을로 내려가는 길에는 우리의 눈길을 끄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X자형 횡단보도이다. 별생각 없이 건너면 그냥 그런 게 있거니 하고 넘길만 한 것이지만, 한 번에 모든...
단대신문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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