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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코너] 대중가요탐구⑭ 안녕
나는 ‘안녕’이란 말을 좋아한다. 만날 때나 헤어질 때 모두 사용할 수 있을뿐더러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은 딱 적당한 거리의 인사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만날 때는 반갑고 정답게 “안녕”, 헤어질 때는 약간의 아쉬움을 담아서 “안녕”이라고 말하면 그...
장유정 교양학부 교수  2016-12-06
[지난코너] 대중가요탐구⑬ 뒷모습
‘뒷모습이 아름다워야 진짜 멋진 사람’이라 했던가! 앞모습은 치장해서 얼마든지 다른 모습으로 꾸밀 수 있지만 뒷모습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때로 뒷모습은 그 사람이 먈하지 않은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기도 한다. 내 뇌리에 깊게 남아있는 뒷모습은 ‘어머니...
장유정 교양학부 교수  2016-11-22
[지난코너] 대중가요탐구⑫ 친구
친구란 ‘내 슬픔을 짊어지고 가는 사람’이라고 한다. 또 “등 뒤로 불어오는 바람, 눈앞에 빛나는 태양, 옆에서 함께 가는 친구보다 더 좋은 것은 없으리”란 말도 있다. 어쩌면 점점 각박하고 삭막해져 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이 삶을 견딜 수 있는 것...
장유정 교양학부 교수  2016-11-15
[지난코너] 대중가요탐구⑪ 노래가 된 시
지난달 13일이었다.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속보가 떴다. 미국의 가수인 밥 딜런(Bob Dylan)이 노벨문학상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이었다. 가수로서의 그의 활약과, 그가 부른 등의 노랫말이 지니는 가치를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대중가요 가...
장유정 교양학부 교수  2016-11-08
[지난코너] 대중가요탐구⑩ 응원가
태풍이 휩쓸고 간 가을 하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맑고 청명하기만 하다. 지진에, 태풍에, 폭우에…. 힘든 일들의 이어짐이다. 게다가 대학생들 앞에는 중간고사가 떡하니 버티고 있다. 이래저래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다. 그렇다고 마냥 축 처져서...
장유정 교양학부 교수  2016-10-11
[지난코너] 대중가요탐구⑨ 평화
지난 21일은 UN이 지정한 세계의 전쟁과 폭력이 중단되는 ‘평화의 날’이자 ‘총성 없는 날’이었다. 그러나 이런 날이 무색하게도 지금 세계는 많이 아프다. 세계 여기저기서 전쟁과 테러 등이 벌어지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지진과 그 여파로 인한 공포와 ...
장유정 교양학부 교수  2016-09-27
[지난코너] 대중가요탐구⑧. 고향
한가위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많은 사람이 자신의 고향을 찾아 이동을 시작할 것이다. 고향! 고향은 과연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아마 사람마다 제각기 고향에 대해 다른 관념을 지니고 있을 것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어쩌면...
장유정 교양학부 교수  2016-09-13
[지난코너] 대중음악탐구⑦ 가을
지난 여름은 참으로 무더웠다. 숨이 콱콱 막힐 정도로 더운 날들의 연속이었다. 그러다 언제였던가? “가을, 시작”을 외친 것처럼 여름이 갑자기 가을로 바뀐 것이다. 2016년 8월 26일, 그날 나는 그림일기(instagram)에 이렇게 적었다. “오...
장유정 교양학부 교수  2016-09-06
[지난코너] 대중가요탐구⑥ 짝사랑
“수많은 인파 속에서 남자와 여자가 마주 본다. 느닷없이 두 사람의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한걸음 한걸음 가까워지면서 서로는 서로가 자신의 인연임을 확신한다. 그리고 그렇게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된다.” 모든 사랑이 이렇게 단순하고 확실하면 뭐가 문제...
장유정 교양학부 교수  2016-05-31
[지난코너] 대중가요탐구⑤ 사과
‘사과(謝過)’란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비는 것을 뜻한다. 진정한 사과는 최소 두 가지 요소가 충족되어야 한다. 첫째, 진심을 담아야 한다. 둘째, 너무 늦지 않아야 한다. 너무 늦지 않게 진심을 담아서 하는 사과야말로 진정한 사과라 할 수 ...
장유정 교양학부 교수  2016-05-10
[지난코너] 대중가요탐구④ 어버이날
1년 중 가정에 관한 날이나 행사가 많아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도 한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5월 5일 어린이날, 5월 8일 어버이날, 5월 11일 입양의 날, 5월 15일 스승의 날, 5월 16일 성년의 날, 5월 21일 부부의 ...
장유정 교양학부 교수  2016-05-03
[지난코너] 대중가요탐구③ 커피
나른한 오후다. 눈이 스르르 감긴다. 봄이로구나! 이럴 때는 달콤 쌉싸래한 검은 액체의 힘이 필요해진다. 다들 눈치챘을 것이다. 바로 ‘커피’의 기운이 필요한 때인 것이다. 커피를 내린다. 연구실 가득 커피향이 퍼진다. 커피를 마시며 아주 잠깐의 휴식...
장유정 교양학부 교수  2016-04-05
[지난코너] 대중가요 탐구 ② 음식
참으로 희한한 일이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은 분명 가을일 터인데, 이 봄에 이토록 허기지고 식욕이 왕성해지는 것은 어떤 이유인가 말이다. 하긴, 돌아보니 그 어떤 상황에서도 식욕이 떨어졌던 적은 그다지 없었던 ...
장유정 교양학부 교수  2016-03-29
[지난코너] 대중가요탐구 ① 봄
바야흐로 봄이다. 봄은 교정의 산수유나무에서, 따뜻한 햇살과 공기에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신입생의 얼굴에서 온다. 봄이 오면 누구나 한 번쯤 봄노래를 흥얼거리곤 한다. , 등과 같은 가곡은 말할 것도 없고,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로 시작하는 이정선...
장유정 교양학부 교수  2016-03-22
[지난코너] 만화산책을 마치며
만화는 세계에 존재하는, 아니 세계 속에 존재하면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사물과 사건이 자기와 무관하지 않다고 목소리 높여 외친다. 자위대원의 희극 같은 일상생활로부터 독일의 김나지움에서 펼치는 소년들의 동성애 유희에 이르기까지, 다루기가 불가능한 주...
전경환 기자  2015-12-01
[지난코너] 70년대의 특별한 러브스토리
어떤 시대에서든 ‘러브 스토리’는 항상 존재해왔다. 많은 사람들이 러브 스토리에 열광하는 이유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느끼는 애틋함 같은 정서가 있고, 이 정서는 시대를 관통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시대에 걸쳐 많은 사람들은 넘쳐나는 러브 스토리를 접해왔고...
전경환 기자  2015-11-24
[지난코너] 천재는 왜 실종했는가?
국내에서 흔히들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오타쿠'로 보는 시선은 아마도 만화의 넒은 세계 중 일부만 보고 단정 짓는 현상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여기에는 모에, 미소녀, 로리콘 등의 요소를 전면에 내세운 현재의 '서브...
전경환 기자  2015-11-17
[지난코너] 인생의 4컷만화
4컷 만화하면 보통은 가벼운 개그물이나 신문에 등장하는 정치와 사회 풍자 만화가 생각난다. 아마도 초창기의 신문이나 잡지에서 연재되던 만화는 거의 다 2~4칸 내에서 마무리가 지어졌기 때문에 원시적이며 형식에 더 이상 눈에 띄는 변화가 없는 형태의 만...
전경환 기자  2015-11-10
[지난코너] ‘유머’로서 세상과 화해하는 방법.
적어도 90년대 이후 일본 만화계에서 마츠모토 타이요(松本大洋)만큼이나 ‘천재’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작가는 드물 것이다. 88년에 데뷔한 마츠모토 타이요는 명료한 스토리와 더불어 마치 돋보기 렌즈를 통해 보는 듯한 감각적인 앵글을 구사 하는 화면, ...
전경환 기자  2015-10-06
[지난코너] 일본만화의 표현형식은 어떻게 진화했는가 ?
과연 데즈카 오사무(手塚治?)의 이름을 제외하고 일본 만화를 논할 수 있을 것인가. 일본 만화의 아버지이자 신으로 추앙받는 데즈카 오사무의 위상은 단순히 일본 만화계에서만은 아니다. 데즈카 오사무가 이렇게 만화계의 한 획을 그었던 것은 그가 현재의 일...
전경환 기자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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