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002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백색볼펜] 백색볼펜. 영혼도 쉴 권리가 있다
◇무언가에 지나치게 몰입하다 보면, 자기 자신 본연의 모습을 잃게 되는 순간을 마주한다. 대표적인 예로 ‘메소드 연기’가 있다. 배우가 극중 인물의 삶과 사고방식을 그대로 표방함으로서 마치 신들린 듯한 연기를 펼치는 것. 이는 배우에게 일종의 빙의 현...
단대신문  2016-04-05
[주간기자석] 주기자.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패러다임을 추구하다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 퇴계기념중앙도서관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흡연 장소로 이용됐던 야외정원이 화사한 꽃밭으로 바뀌고 집중이 잘되는 공간구조로 자리 잡기까지는 학술봉사정보팀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다.지난해 4월, 본지 1390호의 ‘지문인식프로그램 ...
김채은 기자  2016-04-05
[꿀단지] 일상의 시선
#앞만 봐주변 쳐다보지마네가 최고야「남자화장실」 #아무도 없을 땐큰소리 떵떵 치더니사람 많으니까쏘옥 들어가네「방귀」#질질 끌지 좀 마이젠 듣기도 싫어「쓰레빠」 #또, 깜빡했다까닭 없이 끓은열정에 미안하다 「전기장판」#정작,중요한 것은 보지 못해한걸음 ...
단대신문  2016-04-05
[주간기자석] 확고한 교육철학으로 자생하는 대학을 꿈꾸며
“우리가 조선 주둔군을 죽인다고 달라지는 게 있긴 합니까”라는 질문에 안옥윤은 답한다. “알려줘야지. 우린 여전히 싸우고 있다고”(영화 의 대사 중) 고작 몇 사람의 활동이 조국의 독립을 이룰 수 있을지 의문이 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하지만 그 ...
이시은 기자  2016-03-29
[백색볼펜] 백색볼펜. 화합을 이끄는 따뜻한 손길
◇ 무의식적으로 자꾸만 웅크리게 되는 손을 활짝 편다. 그리곤 평소엔 별로 신경 쓰지 않았던 손바닥을 자세히 살펴본다. 매끈하게 빠진 손등과는 달리 쭈글쭈글하고 울퉁불퉁한 모습. 곳곳에 박힌 굳은살과 손금, 지문이 어지럽다.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주먹을...
단대신문  2016-03-29
[사설] 사설. 일본 교과서에 실리는 왜곡된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
최근 보도를 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교과용 도서검정조사심의회’를 열고 내년부터 고교 1학년생들이 사용할 교과서에 대한 검정 결과를 확정해 발표했다고 한다. 이웃 나라이긴 하지만 자국의 관련 부처가 교과서 검정을 어떻게 하든 간에 우리나라와 관련이 없...
단대신문  2016-03-29
[꿀단지] 온정
가끔씩 너무 지치고 힘이 들 때머리맡에 흰 베개를 힘껏 끌어안으며엄마라는 온기를 입가에 머금은 적 있다눈을 감은 채 말 없이 온 몸을 내 맡겨야만곁에 함께 있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때로는 그 온기가 숨을 크게 들이마신 나머지잔뜩 성이 나고 타올라 ...
단대신문  2016-03-29
[백색볼펜] 백색볼펜. 타성은 ‘독(毒)’이다
◇ 매일 똑같은 곳에서 똑같은 사람들과 별다를 것 없는 일을 반복한다. 신문의 ‘신(新)’은 분명 새로울 신이건만, 마냥 익숙해서 단조로움까지 느껴진다. 한결같은 성실함만이 일의 전부일 줄 알았다. 요령이 생겼을 뿐이지 열정이 식은 건 아니라고 자신했...
단대신문  2016-03-22
[사설] 4월 총선에 청년의 미래를 기대한다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이 채 안 남았다. 국회의원 임기인 앞으로 4년이 아닌 대한민국 미래의 40년을 내다본 일꾼을 뽑는 선거가 돼야 할 것이다. 국회의원은 의원 한 명 한 명이 입법기관이다. 막강한 권력을 지닌 입법기관으로서 역할을 잘 해낼지...
단대신문  2016-03-22
[꿀단지] ‘인간의 가능성’ 보여준 인공지능 알파고
구글의 AI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이 세계의 화제다. 이세돌 9단의 탁월한 수싸움에도 불구하고, 컴퓨터로는 어림없다고 생각했던 바둑에서 알파고가 보여준 상상을 초월하는 능력은 사회 전체에 ‘AI 공포증’을 몰고 왔다. 모든 미디어는 ‘인공지능...
단대신문  2016-03-22
[주간기자석] 우리 사회에 휴머니즘을 되찾아줄 인문학의 가치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논어』의 첫 구절을 읽을 때마다 학습의 의미를 곱씹는다. 공부란 알맞은 시기에 해야 하며,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안겨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학습의 기쁨을 맛보기...
설태인 기자  2016-03-22
[백색볼펜] 필리버스터. 진심을 울린 말 한마디
◈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그 본질이 통했던 것일까. 얼마 전 테러방지법의 통과 저지를 위한 야당 의원들의 ‘필리버스터’가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23일 오후 7시 7분에서 이달 2일 오후 7시 32분까지, 약 192시간 동안 무제한 릴레...
단대신문  2016-03-08
[사설] 한국 사회의 대내외적인 위기 극복 한마음으로
2016년 봄 학기가 시작됐다. 각 대학마다 새내기들의 호기심 어린 눈빛이 넘쳐나고 활기찬 발걸음들이 분주하다. 캠퍼스 곳곳에선 선배들과 교수님들에게 합창처럼 “안녕하세요”하고 인사하는 새내기들의 목소리가 이제 봄 학기의 “개강입니다”라고 외치는 듯 ...
단대신문  2016-03-08
[꿀단지] 기억해, 널
학창시절 첫사랑의 아련함을 들춰내는 연금술이 담긴 풋풋하게 어린 감정들을 어루만지는 노래를 들어본다. 달큰하게 부드러운 바람이 열어놓은 창문 틈으로 흘러들어와 머릿결을 흩뿌리고 얼굴을 매만질 때, 기분 좋은 바람결과 마주하는 순간 고운 얼굴을 바람결에...
단대신문  2016-03-08
[주간기자석] 청년 아르바이트 인권침해 ‘근로기준법’ 숙지로 해결해야
이번호 12면 르포에선 아르바이트 관련 취재가 이뤄졌다. 실태를 파악해보기 위해 면접부터 노동까지 직접 뛰어들었다. 아르바이트의 열악한 실상은 첫 걸음을 뗀 순간부터 느낄 수 있었다. 포털 사이트의 구직 광고를 확인하고 걸은 전화에서는 초면에 내뱉는 ...
전경환 기자  2016-03-08
[주간기자석] 신문이 일으킬 또 다른 나비효과를 기대하며
사회적으로 흔히 인용해서 쓰이는 이론인 ‘나비효과’.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훗날 회오리를 몰고 온다는 원리로, 1961년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E. Lorentz) 기상관측을 하다가 생각해냈다. 그는 날씨가 변화무쌍해 예측이 힘든 이유를 지...
김수민 기자  2015-12-01
[백색볼펜] 백색볼펜. “인생은 예능이 아닌 다큐야”
◇ ‘인도의 살아 있는 영웅’이라 불리는 나렌드라 자디브. 그는 불가촉천민의 출신임에도 국제적으로 명성 있는 경제학자다. 그리고 인도의 차기 대통령으로 거론되기까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인도에선 태생적 한계로 여겨지는 신분의 틀을 깨고 말이다. 그의...
단대신문  2015-12-01
[사설] 잘못한 것은 제대로 반성해야 교훈 얻을 수 있어
이제 올해도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 2015년이 시작된 것이 불과 몇 달밖에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2016년 새해의 시작이 불과 한 달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12월 한 달 또한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갈 것이 틀림없다. 한 달이란 물리적 ...
단대신문  2015-12-01
[꿀단지] 잃어버린 오늘의 기억들
해가 거듭할수록 느끼는 건 내 기억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눈을 감고 오늘 하루 일과를 생각해본다. 분명 오늘의 나는 16시간째 살아가고 있지만 그 중 확실히 기억나는 건 거짓말 좀 보태서 10시간 정도랄까….그럼 나머지 시간은...
권혜진 기자  2015-12-01
[꿀단지] 졸업 후 5년 만에 읽게 된 단대신문
김상일(행정·석사과정·1학기)2015년 11월을 맞이하며 캠퍼스의 가을을 다시 한 번 만나게 되었습니다. 졸업하고 딱 5년 만에 찾은 캠퍼스, 여전히 그 자리 단대신문이 있었습니다. 단대신문의 자칭 열혈 독자로 매주 화요일 발행되는 신문을 가져다 집에...
권혜진 기자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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