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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코너] 당신의 심리학 18. 뒷담화
뒷담화는 스트레스를 푸는 손쉽고 빠른 방법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대인갈등과 상처를 초래하는 바이러스와 같다. 그런데도 뒷담화를 즐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첫 번째, 정서적 지지를 얻기 위해서다. 어떤 사람 때문에 힘들거나 억울해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
김아람 기자  2015-11-17
[지난코너] 역사고백 <37> 장형의 당부
11월 3일은 일제치하에서 민족차별교육에 맞서 일어선 광주학생들의 의거일인 동시에 단국대학교의 개교기념일이요.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강행으로 역사학자와 교사, 지식인들, 어린 학생들조차 거리시위로 나서는 상황에 생일상을 편히 받을 처지가 아닌 듯...
단대신문  2015-11-10
[지난코너] 철학으로 만나는 청춘의 순간들 17.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단상
‘자유’는 그렇게 텅 빈 것이었다. 그저 여기저기에 떠돌아다니던 무의미한 기호에 불과했다. 국회의원 연금법을 통과시키며 그들만의 자유를 지켜내고, 규제를 완화하며 경제활동의 자유를 수호하더니, 역사교육의 영역에서는 이렇게 쉽게 ‘자유’를 빼버릴 수 있...
김선교(철학·3)  2015-11-10
[지난코너] 비바!리브로17. 가토 슈이치, 『양의 노래』
1949년, 길을 걸어 통학하던 중학생은 길에서 책 한권을 줍는다. 그 책은 ‘문둥이 시인’으로 알려진 한하운의 시집이었다. 이 시집을 밤새워 통독한 소년은 결심한다. “나도 나병에 걸리리라. 그리고 시를 쓰리라” 시인 고은(高銀)은 이렇게 탄생했다....
단대신문  2015-11-10
[지난코너] 당신의 심리학 17. 투자
현대 사회에서 투자는 전문가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일반인들도 직접 투자를 하기도 하며, 펀드를 비롯하여 다양한 상품에 가입하며 간접 투자를 한다. 이렇게 보편화된 투자가 투기나 도박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할 심리법칙이 있다.투자와 고스톱...
누다심 심리학 칼럼니스트  2015-11-10
[지난코너] 비바! 리브로16. 사형을 면하려 ‘궁형’을 감수한 역사가가 말하려던 인간과 국가의 비밀
한 남자가 있다. 전쟁에 패한 장수를 옹호하다가 절대권력의 역린을 건드려 사형의 벌을 받아야 하는 남자. 그 벌을 피하고 생명을 지키려 ‘남자’를 잃었던 남자. 남자를 잃고, 14년 동안 52만6천500자에 이르는 방대한 역사책을 써서 역사가로서 영원...
단대신문  2015-11-03
[지난코너] 역사고백 <36> 김승학의 소망
온 나라가 국정 교과서로 역사전쟁을 벌이는 통에 차마 누워 쉴 수만은 없구려. 효녀 대통령과 충신 의원들이 자신들의 통제 아래 만들어낸 교과서가 갑자기 ‘자학사관’과 ‘종북주의’에 빠졌다며 역사학자들을 좌경으로 몰아세우니, 정통보수파인 나조차도 납득이...
단대신문  2015-11-03
[지난코너] 철학으로 만나는 청춘의 순간들 16. 죽창을 부르짖는 까닭
대한민국이 지옥이 되었다. ‘헬조선’이라는 신조어는 지옥에서 아우성치는 청년들의 심정을 함축적으로 대변한다. 헬조선과 더불어 ‘죽창’이라는 키워드 또한 유행이다. 무기로 쓸 마땅한 쇠붙이가 없어 대나무를 가져다 썼다는 동학농민군을 상기시키는 대목이다....
김성현(철학·3)  2015-11-03
[지난코너] 당신의 심리학 16. 다단계
잊을 만하면 세간을 시끄럽게 하는 사건이 있으니, 바로 다단계 사기사건이다. 일단 한번 사건이 터지면 액수나 관련된 사람들의 수가 어마하다. 다단계 사업에 관여했다가 피해를 본 사람들은 언제나 많고, 더군다나 이러한 사건이 한두 번 있었던 것도 아니어...
누다심 심리학 칼럼니스트  2015-11-03
[지난코너] 역사고백 <35> 나철의 눈물
10월 3일은 우리 한민족이 첫 나라를 연 개천절이요, 9일 한글날이라. 개천절은 고조선 시절부터 내려온 하늘제사를 모신 날로 한민족의 화합과 번영을 기린 5천년 전통이요, 한글날은 유일하게 반포일을 기념하는 세계문화유산이라. 허나 많은 후손들이 그저...
김명섭 사학과 강사·역사 칼럼니스트  2015-10-06
[지난코너] 철학으로 만나는 청춘의 순간들 15. 우리에게 남겨진 실천
“요즘 젊은이들은 버릇이 없다” 누구나 어렵잖게 한번쯤 들어보았던 말이다. 이 말의 역사는 결코 짧지 않으며, 국경마저도 초월한다. 우리는 이의 원본이라고 인용되는 각양각색의 출처들을 알고 있다.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의 낙서라든지, 소크라테스의 말이라...
김성현(철학·3)  2015-10-06
[지난코너] 당신의 심리학 ⑮ 가을 타는 남자
봄을 여자의 계절, 가을을 남자의 계절이라고 한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는 ‘가을을 탄다’고 말하는 남자들이 적지 않다. 평소 감정의 기복을 드러내지 않던 남자들이 이런 모습을 보이면 주변 사람은 물론이고 본인 스스로도 적잖게 당황한다. 남자는 왜 가을...
누다심 심리학 칼럼니스트  2015-10-06
[지난코너] 세상의 모든 쓸쓸하고 가난한 존재를 위한 시인의 넉넉한 ‘백 허그’
가을이 시작되면 나는 두 가지를 옆에 둔다. 하나는 슈베르트의 가곡집 ‘겨울 나그네’이다. 또 하나는 ‘백석의 시’이다. 둘 다 겨울이 잘 어울린다. ‘겨울 나그네’는 겨울에 길을 떠난 청년의 아픔을 다룬 것이어서 더욱 그렇다. 백석의 시 역시 그의 ...
단대신문  2015-10-06
[지난코너] 비바! 리브로⑭ 헬렌 맥도널드,『메이블 이야기』
사실 이 고정란을 통해 신간을 소개하지 않기로 마음먹고 있었다. 신간의 등장이 화려할수록 출판사의 마케팅 전략이 강하게 작동하기 때문이다. 진정 좋은 책은 와인처럼 몇 년쯤은 성실한 독자의 안목이라는 창고 속에서 숙성해야 한다고 믿는다. 물론 예외 없...
단대신문  2015-09-23
[지난코너] 역사고백 <34> 김종진의 충고
내가 세상을 떠난 때는 일제가 만주를 본격 침략하기 위해 한참 여러 특무공작을 꾀하려 했던 1931년 7월, 내 나이 31살 때의 일이요. 내가 숨진 곳은 중국에서도 가장 추운 북만주 벌판의 길림성 목단강시 해림역 근처. 나를 죽인 자들이 납치해 후미...
김명섭 사학과 강사·역사 칼럼니스트  2015-09-22
[지난코너] 철학으로 만나는 청춘의 순간들 14. 총학을 위한 제언
지난 15일 총학생회가 주최한 전체학생총회가 재학생 정족수를 채우는데 실패했다. 10명 중 1명의 학생도 참여하기 어려운 현재의 상황에 마음이 무겁다. 오늘날의 대학생들이 누리는 낭만은 학내 민주화를 위한 선배들의 노력에 빚지고 있다. 그렇기에 더욱 ...
김선교(철학·3)  2015-09-22
[지난코너] 당신의 심리학 ⑭ 명절증후군
어느 나라의 의학서적에도 등장하지 않으나 매년 두 차례씩 많은 한국인을 괴롭히는 질병이 있다. 바로 ‘명절증후군’이다. 명절증후군의 심리적 증상으로는 피로와 우울, 무력감을 신체적 증상으로는 두통과 어지러움, 소화불량 등을 들 수 있다. 명절증후군은 ...
누다심 심리학 칼럼니스트  2015-09-22
[지난코너] 비바, 리브로!⑬ 정유정,『7년의 밤』
가끔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나는 지금 진실을 쓰고 있는 걸까?”,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은 과연 진실이라 할 수 있을까?” 『7년의 밤』을 쓴 정유정 작가도 그런 고민을 한 것 일까. 가만 보면 그 고민의 답을 찾기 위해 소설이라는 수단을 선...
단대신문  2015-09-15
[지난코너] 역사고백<33> 홍범도의 눈물
여기는 내 고향 평양에서 시베리아행 기차를 타고 일주일 이상 벌판을 달려야하는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크즐오르다 중앙공원. 이곳에 나의 묘지와 흉상이 있고, 요즘도 105년 전 함경도 삼수갑산에서 내가 벌인 의병전쟁을 주제로 함경도 사투리를 서툴게 쓰...
김명섭 사학과 강사·역사 칼럼니스트  2015-09-15
[지난코너] 철학으로 만나는 청춘의 순간들 13. 술과 친교의 상관관계
새 학기 혹은 학기 초. 묘한 들뜸이 느껴지는 탐색전. 하지만 아직은 어색한 우리 앞에 나타난 술. 어색하던 분위기가 술이 술술 들어가면 이내 부드러워진다. 늦은 아침, 눈을 떠보니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어젯밤의 일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 숙취...
배한올(영화·15졸)  20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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