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어. (When) one door closes, another one opens. |
오늘은 이웃인 페니와 셀든이 같이 차를 타고 장보러 갑니다.
그러다 셀든이 해고된 것을 알고, 페니가 위로를 하는 장면입니다.
Penny: How come you didn’t go into work today. Sheldon: I’m taking a sabbatical, because I won’t kow-tow to mediocre minds. Penny: So you got canned, huh? Sheldon: Theoretical physicists do not get canned. But yeah. Penny: Well, maybe (1)__________________, you know I always say, (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결국 좋은 일을꺼에요. 그렇잖아요, 전 항상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생각해요.) Sheldon: No, it doesn’t. Not unless the two doors are connected by relays, or there are motion sensors involved. (아니, 그렇지 않죠. 두 개의 문이 계전기로 연결되어 있거나, 그 사이에 동작 감지기가 있는 않는 이상은요.) Penny: No, no, I meant… (3) __________________. (그게 아니라 내 말은... 아니에요, 신경 꺼요.) <Big Bang Theory #1.4> |
(1) it’s all for the best.
개인적으로 아주 좋은 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당장에 나쁜 일이라고 생각되는 것도 결국에는 합쳐져서 좋은 일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2) when one door closes, another one opens.
우리 속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입니다. 그런데 비유적으로 기회, 희망의 의미로 쓴 ‘door’를 셀든은 문자 그대로 해석해서, 문 두 개가 연결되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받아칩니다. 누가 공부하는 사람 아니라까 봐 그것도 복잡한 용어를 써가면서요.
(3) Never mind.
‘신경 쓰지 마세요’라는 표현입니다. 사실 셀든은 4차원에, 심각한 사오정입니다. 그래서 정상적 대화가 불가능하자, 지친 페니가 ‘됐어요’하고 하네요. ㅠㅠ
*How come~: why *sabbatical: 안식기간 *kow-tow: 아부하다, 굽신거리다.
*mediocre: 평범한 *can: v. 해고하다.
노윤아 (단국대, 국민대) 강사, 영상을 통한 영어학습 연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