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의 질, 환자안전보장 등 404개 항목 호평
'의료기관평가인증제'는 의료기관의 질적 수준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의료기관을 평가해 환자에게 신뢰수준을 높이며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해 말 부터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단국대학교병원 등을 시작으로 전국 2,679개의 병원급 의료기관을 평가했다.
우리 대학 병원은 환자안전보장활동, 진료전달체계, 경영 및 조직운영, 임상 질 지표 등 병원의 전 부문에 걸쳐 총 404개 항목에서 고르게 호평을 얻어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획득으로 인해 우리 대학 병원은 인증유효기간인 4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광고를 통한 시장 선점 및 타 의료기관과의 차별성을 부각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공공보건의료사업에 참여할 때 가산점을 부여받는 등 각종 행정ㆍ재정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박우성 병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우리 대학 병원의 높은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수준에 대한 검증을 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국제의료기관평가인 JCI 인증을 통한 국제적 수준의 글로벌 병원으로서의 도약을 위해 전 직원이 하나의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샤론 기자 sksms93@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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