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성공up! ⑨ 수공예 악세서리 동아리 Edge
창업, 성공up! ⑨ 수공예 악세서리 동아리 Edge
  • 고우리 기자
  • 승인 2011.03.23 12:01
  • 호수 12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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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서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라

▲10대 대동제때의 Edge활동 모습.
창업, 성공up!

⑨ 수공예 악세서리 동아리 Edge


미쳐서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라


‘Edge있게~’라는 말은 어떤 여배우가 드라마에서 연발하여 유행이 된 단어이다. 하지만 Edge의 원조가 자신들이라고 주장하는 동아리가 있다. 바로 수공예 악세서리 동아리 Edge이다. 동아리 이름처럼 Edge있는 수공예 악세서리 동아리 Edge를 만나보았다.
처음 동아리가 창설될 때 학과 내 선배가 무심코 던졌던 단어로 시작되었다는 Edge는 패션·제품 디자인과에 속해있다. 매년 교내 축제 마다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가죽공예, 비즈공예, 프린트 디자인 등을 이용해 개성 있는 악세서리를 제작·판매 하고 있다.
창업 동아리가 만들어진 과정에 대해 묻자 Edge의 회장인 김동근(패션·제품디자인·4) 양은 “과의 특성상 실기 시험을 보고 입학하기 때문에 학생들 저마다 어느 정도의 실력과 끼를 갖추고 있다”며 “그 실력을 나만 갖고 있기 아깝다 생각해 교내 축제에서 직접 만든 수공예 제품을 판매하면서 창업 동아리를 창설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학생들의 모임이다 보니 초기에는 자금 해결에 어려움이 있었다. 학생들의 사비를 모아 제작을 시작하다가 우연히 좋은 기회가 생겨 판매의 단계까지 갈 수 있었다고 한다. 수공예라는 장점을 이용한 판매는 매년 축제 때 나름의 성과를 거두었고 그렇게 모아온 판매 수익금이 동아리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Edge의 향후 계획에 대해 김 회장은 “과내 동아리인 만큼 선후배 간의 친목 도모를 위주로 창설되었지만 매년 우리 대학의 축제를 위주로 하는 수공예 악세서리 제작에는 변함없다”며 또한 “창업보육센터의 동아리 운영방법, 멘토링 지원, 문서 작성 등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국가창업지원에 통과 한 후 좀 더 전문적인 동아리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난 이것에 미칠 수 있어 하는 아이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열정을 가지고 동료들과 즐기면서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고우리 기자 dnfl2930@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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