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세계 작가와의 대화 열려
2011 세계 작가와의 대화 열려
  • 박하영 수습기자
  • 승인 2011.05.18 19:46
  • 호수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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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작가 가오싱젠·중국의 석학 류자이푸 참석

2011 세계 작가와의 대화 열려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 인문대 소극장에서 국제문예창작센터가 주최하는 ‘2011 세계 작가와의 대화’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대학 석좌교수이자 노벨상 수상작가인 가오싱젠과 중국의 석학 류자이푸 교수가 ‘유토피아 시대의 종결과 중국 현대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국제문예창작센터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지구촌 시대 세계문학의 흐름을 파악하고 동아시아 문학의 위상을 점검하여 세계문화비전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학과 학생들의 문학적 소양을 고양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학생들이 참석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송희(커뮤니케이션학부·1) 양은 “자칫 오락과 유흥에만 빠질 수 있는 축제기간에 보기 힘든 세계 유명 작가와 대화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아  친구들과 함께 꼭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초대된 가오징센은 베이징외국어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했으며, 실험성 높은 작품으로 중국어의 연금술사라는 평을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노벨상을 수상한 『영혼의 산』이 있다.
또 류아지푸는 중국에서 문학 연구와 창작활동을 병행하며 중국의 대표적인 지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1989년 황금 열쇠상을 수상한 『성격조합론』이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 작가들의 세계 문학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하영 수습기자 mint0829@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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