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향한 비상, 당신의 날개를 펼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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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샤론
  • 승인 2011.05.25 09:24
  • 호수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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⑭ 창업동아리 ACDM

창업동아리 ACDM은 3D입체동화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동아리이다. 주로 영상처리 분야를 위주로 아이디어 및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ACDM은 2009년에 설립되어 작년 6월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 ACDM이 출범한 지 불과 3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상당한 경쟁력과 실적을 쌓고 있다.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동상, 2010 충청남도 문화콘텐츠페스티벌에서 장려상, 2010 충청남도 창업경진대회에서 창업동아리혁신상, 제4회 DKU NURI 특화 실험실습 결과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충청남도과학축전, 2010 창의적종합설계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등 화려한 활동 경력을 보여주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ACDM의 3D입체동화 개발은 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아이들이 책을 읽다 지겨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을 보완해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3D입체동화책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ACDM은 3D입체동화를 만들기 위해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증강현실 기술이란, 마커를 삽입한 채 카메라를 통해 보게 되면 영상이 펼쳐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해서 동화책의 장면들을 3D입체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ACDM만이 갖고 있는 강점으로는 대학원과의 연계가 잘 되어있어 기술습득 및 개발에 용이하다는 점이다. 또 교수, 석·박사과정생들과 함께 다양한 컨퍼런스 등에 참가하며 자문을 구하고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이재현(컴퓨터과학·3) 회장은 적은 인원으로 운영하는 부분에 대해 가장 큰 어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이는 학생들이 창업을 어렵게 인식해 기피하기 때문. 이 회장은 “많은 학생들이 ‘창업=어렵다’ 또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학생으로서의 창업은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행위이다. 진짜로 회사를 차리고 창업을 하려면 많은 돈과 노력이 필요 하겠지만, 지금은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나중에 진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초점을 맞추며 창업을 준비하는 단계이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대학생활 속에서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할 수 있다”며 “프로그래밍이나 디자인 등 어떤 분야라도 열정을 갖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환영한다”고 말했다.
특별히 ACDM은 기존의 3D입체동화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신기술로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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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sms93@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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