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들과 ‘소통’하는 천안캠퍼스 교육개발인증원
재학생들과 ‘소통’하는 천안캠퍼스 교육개발인증원
  • 이샤론
  • 승인 2011.05.25 09:41
  • 호수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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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소리에 경청하며 반응하는 상호작용 이루어

학습법 특강, 곰돌이 영어 멘토링, 전공 튜터링, 4242 프리토킹 등 다양한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교육개발인증원은 캠퍼스 내 학생자문단’을 두어 프로그램에 대한 우리 대학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학기부터 곰돌이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과 전공 튜터링 프로그램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하지만 교육개발인증원의 모니터링은 기존의 모니터링의 개념과는 조금 달랐다.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두기보다는 학생들의 고충을 듣고 문제점을 개선하고, 더 나은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의도였다. 스터디그룹의 대부분이 방과후에 진행되는 만큼 교육개발인증팀원들은 퇴근시간이 훨씬 넘은 늦은 시간까지도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학교를 지켰다.
이렇게 ‘발’로 뛰고 ‘귀’로 듣고 반응하는 상호작용을 통해 ‘청중을 사로잡는 프리젠테이션 기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천안캠퍼스 올해 첫 학습법특강은 243개의 좌석이 모두 만석이 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의 텅텅 빈 강연장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한편, 모니터링 조사에서 학생들이 제기한 문제점은 즉각 해결되도록 조치가 내려졌다. 그 일환으로 멘토링이나 튜터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좀 더 편하게 스터디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과 협의하여 스터디룸을 미리 예약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신묘년이 시작되며 올해 우리 대학의 키워드로 떠오른 ‘친절과 소통’(관련기사 1292호 1면,3면) 오늘 우리 대학과 학생, 모두가 조금만 더 서로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고, 한번 더 웃어주고 한번 더 듣는다면 결코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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