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대 신임 이사장에 김학준 동아일보 고문 선임
■ 제23대 신임 이사장에 김학준 동아일보 고문 선임
  • 권예은 기자
  • 승인 2011.07.13 10:18
  • 호수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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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융성 위해 노력하겠다”


  지난달 10일 학교법인 단국대학은 제23대 이사장에 김학준(金學俊·68) 동아일보 고문을 선임했다.


  지난 6월 15일 오전 11시 30분에는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음악관에서 김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단국대를 비롯한 한국 대학이 무한 경쟁의 시대에 직면했다”며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2017년에는 국민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단국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창의적인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학교법인 단국대학 장충식 학원장은 “김학준 이사장이 제16,17대 이사장으로 계실 때 지금의 죽전캠퍼스 이전의 기틀을 같이 마련했다”며 “신임 이사장을 모셔 단국대 제2의 도약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제12대 국회의원, 학교법인 단국대학 제16, 17대 이사장, 인천대학교 총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정치학회 회장, 동아일보 대표이사 사장 및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 조직위원회 고문을 맡고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이사장에 취임했다.


  또한 한국정치학회 학술상, 황조근정훈장, 체육훈장 거상장을 받았으며, 저서로는 『한국문제와 국제정치(박영사, 1975)』,『소련정치론(일지사, 1976)』,『한국전쟁(박영사, 1989)』 등이 있다.
 

 권예은 기자 silver122@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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