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열기 32. 방태현(언론홍보·11졸) 동문 - 아모레퍼시픽 Mass Cosmetics BM
취업문열기 32. 방태현(언론홍보·11졸) 동문 - 아모레퍼시픽 Mass Cosmetics BM
  • 박윤조 기자
  • 승인 2011.09.06 15:22
  • 호수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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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현(언론홍보·11졸) 동문 - 아모레퍼시픽 Mass Cosmetics BM


캠퍼스 안팎에서 나다운 나로 성장시키자

흔히 말하는 대외활동, 기업이 마련한 대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그것도 똑똑하게 해야한다는데… 동아리, 공모전, 인턴 등 여러 대외활동을 마케팅분야에서 일관되고 꾸준하게 수행함으로써 취업에 성공한 자가 있다. 캠퍼스 안팎으로 열심히 경험을 쌓은 방태현(언론홍보·11졸) 동문에게 그 취업 노하우를 들어봤다.

▲정확히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가.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부문 Mass Cosmetics(생활용품)의 브랜드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 설정, 제품 기획, 프로모션 기획 등 브랜드를 총괄하는 업무이다.


▲대학생활은 어떠했는지 궁금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
캠퍼스 안팎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했다. 마케팅 분야는 다양한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제일 기억에 남는 활동은 대학생 자기성장 커뮤니티 ‘아웃캠퍼스’를 창립한 것이다. 아웃캠퍼스는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하는 대학생들의 길잡이가 되어주기 위해 탄생한 커뮤니티로 지금도 뿌듯함을 느낀다.


▲대학내일 인턴, 광고동아리 등 여러 활동들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취업에 있어 가장 도움이 됐던 경험을 하나 꼽는다면.
도움이 되지 않는 경험은 없다. 흔히 성공한 경험만을 중요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패 하는 과정도 무척 도움이 되는 경험이다. 그러한 경험이 쌓이게 되면 훨씬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나를 성장시켜준 경험은 대학내일 마케팅 리베로라는 활동이었다. 마케팅 분야에서 나 자신이 부족한 점을 더 알아갈 수 있었다.

 
▲아모레퍼시픽이라는 회사에 취업 당시 본인만의 차별화 전략은 무엇이었나.
‘2009년 제5회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아모레퍼시픽 인턴경력이 취업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회사에 대한 이해나 선호도 없이 무분별하게 지원서를 넣는 지원자들 보다는 회사에 대한 경험이 있어 업무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을 회사에서 선호할 것이다. 본인이 가고 싶은 회사의 인턴이나 관련 대학생 프로그램 등으로 활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취업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면.
취업이 어려운 현실에 캠퍼스 안팎에서 차별화 된 경험을 쌓으려는 대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캠퍼스 밖에서 대학생 관련 참여 프로그램, 공모전 등 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가장 어리석은 일은 손에 잡히는 이러한 활동들을 무작위로 하는 것이다. 나의 꿈, 내가 하고 싶은 일과 관련 없는 활동들이라면 과연 진정으로 도움이 될까. 먼저 나에 대해 분석하고, 자신의 미래 목표를 설정한 후 관련된 활동을 해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일관되면서 꾸준히 나다운 나를 성장시켜 나가시기 바란다. 취업준비가 아닌 나다운 나를 성장시켜나가는 준비를 한다면, 취업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니다. 
박윤조 기자 shynjo03@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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