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가져
'제 2회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가져
  • 김예은 기자
  • 승인 2011.11.02 15:27
  • 호수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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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결선 진출 8팀 모두 수상

지난 26일,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제 2회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31개 팀이 신청했고, 심사를 거쳐 총 8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한 학생들은 미리 주어진 4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해 약 10분간 발표를 펼쳤다.

심사위원은 양은창(한국어문) 교수, 조상우(교양) 교수, 장유정(교양) 교수, 배개화(교양) 교수가 맡았다. 심사는 표현성 25%, 창의성 25%, 논리성 25%, 기술성 25%의 기준에 맞춰 이루어졌다. 양 교수는 “학생들의 예리한 시각에 놀랐다”며 “대학생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청년실업 해결책’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Hi5 팀에게 돌아갔다. 대상 팀에게는 증서와 함께 부상으로 현금 30만 원이 주어졌다. Hi5 팀은 응원상도 수상했다. Hi5 팀의 한진식(경영정보·3) 군은 "같이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한 팀원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열심히 응원해준 선후배에게도 감사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무상급식 과연 포퓰리즘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한 MOON&SEO 팀과 ‘남북통일은 이루어져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한 C.S씨스터즈 팀이 수상했다. 두 팀 역시 증서와 함께 각각 15만 원의 부상을 받았다. MOON&SEO 팀의 문승준(행정·2)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무상급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C.S씨스터즈 팀의 김정례(컴퓨터과학·3) 양은 “좋은 경험이었다. 내년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장려상은 청춘지몽, 아웃사이더, Ohm 팀이, 우수상은 명철이와 밤샐기세 팀과 고길현(환경자원경제·1) 군이 수상했다.  

김예은 기자 eskyen@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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