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캠퍼스 안서체전 성황리에 폐막
천안캠퍼스 안서체전 성황리에 폐막
  • 김예은 기자
  • 승인 2011.11.02 15:35
  • 호수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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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우승 체육대학
▲ 천안캠퍼스 여학생들이 계주경기 출발선에서 준비하고 있다.

지난 27일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안서체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종목별 결승 경기에 앞서 최종진(스포츠경영) 천안캠퍼스 부총장은 “이번 체전을 위해 애쓰신 교직원, 학생회 및 재학생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일상의 짐을 풀고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 후에 축구, 농구, 피구, 족구 결승 경기가 열렸다. 축구는 공학대학이, 농구와 피구는 체육대학이, 족구는 경상대학이 우승했다. 각 우승 단과대학에게는 외식상품권 10만원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어 단체줄넘기, 여자닭싸움, 줄다리기, 미션달리기, 계주 경기가 이뤄졌다. 체육대학이 단체줄넘기, 여자닭싸움, 미션달리기, 계주에서, 공학대학이 줄다리기에서 우승했다.

안서체전 결과 체육대학이 종합점수 2,320점을 획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운동처방재활학과 김윤식(운동처방재활·3) 학회장은 “작년에 이어 종합 우승해 기쁘다”며 “체육대학의 위상을 알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공학대학이 종합점수 2,000점으로 종합 2위를, 생명자원과학대학이 1,050점으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이날 체전이 끝난 후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종합 1위를 차지한 체육대학에게 외식상품권 50만원권, 종합 2위 공학대학에게 복합기, 종합 3위 생명자원과학대학에게 전자렌지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법정대학은 응원상과 함께 부상으로 컴퓨터를 받았다. 

이 외에도 안서체전에 참석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추첨 행사도 진행됐다. 오전에는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과 문화상품권이, 오후에는 아이패드, 넷북, 자전거가 주어졌다. 콜라 빨리 마시기와 같은 이벤트게임도 있었다.

추운 날씨와 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안서체전은 많은 재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김탁수(경영·1) 군은 “작년에 바비큐 파티를 했다고 들어서 기대했는데, 이번엔 없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예은 기자 eskyen@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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