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과 창립 40주년 행사 가져
특수교육과 창립 40주년 행사 가져
  • 박윤조 기자
  • 승인 2011.11.08 17:22
  • 호수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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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의 정신에서 지혜의 빛으로”

특수교육과 창립 40주년 행사 가져
“선구자의 정신에서 지혜의 빛으로”


우리 대학 특수교육과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 5일 늦은 오후 죽전캠퍼스 인문관 소극장에서는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축하하는 학생들과 교수들로 행사장을 가득 채운 이날 기념식에는 장호성 총장, 강재철 부총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 총장은 “특수교육과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많은 결실을 맺어왔다”며 “학교에서도 많은 지원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특수교육과의 40주년을 축하했다. ‘특수교육과 40년사 및 연혁보고’를 한 신현기(특수교육) 사범대 학장은 “임용고시로 힘들지만 선구자의 정신으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50년, 100년 쭉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국 전 총장(특수교육 명예교수)은 ‘특수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 라는 주제로 회고사를 하며 지난 40년간의 특수교육과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본격적인 기념식 행사 전에는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이 40분간 이어졌다. 오케스트라 연주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특수교육과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힘써온 한빛예술단장 김양수 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특수교육과 총동문회에서 마련한 장학기금 총 7천만 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진 후 다과회로 친목을 다졌다.
다음 날에는 같은 장소에서 40주년을 기념한 특강이 열렸다.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 김양호 숭의여자대학 미디어문예창작과 교수, 황윤의 성남방송고등학교 교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8일에는 혜당관 학생극장에서 ‘40주년 기념 동문회’를 가졌다.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며 특수교육과 동문들이 함께 모여 화합을 도모했다.
특수교육과는 우리나라 최초로 1971년 우리 대학에 설립됐으며 수많은 전문적인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전문가를 배출하여 왔다.


 박윤조 기자 shynjo03@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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