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번째 개교기념식 가져
64번째 개교기념식 가져
  • 박윤조 기자
  • 승인 2011.11.08 17:27
  • 호수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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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체제에 맞설 우리 대학 정책도 밝혀
▲장호성 총장이 학술상 시상을 하고 있다.

64번째 개교기념식 가져

경쟁체제에 맞설 우리 대학 정책도 밝혀

 

지난 2일 죽전캠퍼스에서 우리 대학 64번째 개교기념일을 맞이해 설립자 ‘故혜당 조희재 여사 추도식’과 ‘개교기념식’이 있었다. 오전 10시부터 약 30분간 음악관 리사이트홀에서는 설립자 혜당 조희재 여사의 추도식이 열렸다. 추도식에는 대학 구성원 대표들이 참석해 혜당 여사의 뜻을 기렸다. 이어 추도식이 끝난 후 혜당관 학생극장에서 ‘개교 제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학생극장은 개교기념을 축하하는 우리 대학 구성원들과 외부인사로 가득 찼으며, 장호성 총장, 김학준 이사장, 학교법인 단국대학 장충식학원장, 최원태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용래 법인사무처장의 우리 대학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김학준 이사장의 근속교직원 표창과 공로 및 공로패 수여, 장호성 총장의 공로 및 공로패 수여와 모범직원 표창, 범은 학술상 시상식이 있었다. 이후 김학준 이사장의 회고사, 장호성 총장의 기념사, 최원태 총동창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학준 이사장은 회고사에서 지난 64년 동안 우리 대학이 도전과 변화를 끊임없이 해왔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을 새롭게 재건하자는 뜻을 밝혔다.


장호성 총장은 기념사에서 △2단계 학문단위 조정, △행정조직 개편과 인사시스템 개선, △획일적인 연구업적기준 다변화, △양 캠퍼스 특성화 기반 조성, △양 캠퍼스 시설 마스터플랜 등 대학 경쟁체제에 맞서 준비될 정책을 밝혔다. 또한 정부지원금으로 장학금을 5% 증액하고 등록금은 5%를 줄여야하는 이유로 내년도 긴축재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끝으로 대학구성원들에게 대학구조조정과 대출제한의 주요 평가지표인 취업률 제고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병량(도시계획·부동산) 대외협력부총장의 ‘양 캠퍼스 리뉴얼 마스터플랜 프레젠테이션’으로 마무리됐다.
박윤조 기자 shynjo03@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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