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선, 혼자 뛰어들기 두렵다면
취업전선, 혼자 뛰어들기 두렵다면
  • 이영은 기자
  • 승인 2011.12.06 12:41
  • 호수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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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캠프 '취업을 JOB아라' 신체언어로 경험하는 셀프리더쉽 수업장면

취업전선, 혼자 뛰어들기 두렵다면


내게 맞는 정보를 찾아낼 시간이 부족한 취업준비기간, 단국대학교에는 학생들에게 취업의 길을 안내해주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 취업·진로센터와 함께
단국대학교 양 캠퍼스 취업·진로센터에서는 취업박람회, 취업캠프, 취업특강, 진로탐색을 위한 인·적성 검사 등 각종 취업·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성격유형(에니어그램)·직업적성(홀랜드)·종합직무적성 검사와 영어면접대비·진로지도특강 등을 월1회 제공하고 있으며, 채용시즌인 3월과 9월에 각 1회씩 이미지컨설팅과 면접스킬특강을 제공한다. 또한 10명 이상 그룹을 맺어 신청하면 취업분과 교양과목인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강사를 초빙해 워크숍을 연계해주기도 한다. 모든 취업·진로 프로그램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취업 카페 'Job으로(路)'에서는 취업정보책자와 취업정보간행물, 각종 국내외 경제신문 등을 항시로 열람할 수도 있다. 카페 'Job으로(路)‘는 죽전캠퍼스에는 학생회관 421호,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203-1호에 있다.

단국대학교에서는 또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상담제도인 '취업지원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취업지원관 제도는 재학생의 진로설정 및 진로지도, 경력관리 등을 위한 취업상담 제도로 학내 취업동아리 관리 및 활성화 지도, 입사서류 클리닉, 모의면접 등의 취업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집중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인 죽전캠퍼스의 ‘단국리더십프로그램(DLP, Dankook Leaders Program)’과 천안캠퍼스의 ‘단국엘리트프로그램(DEP, Dankook Elite Program)’도 운영하고 있다. DLP와 DEP 학생들에게는 총장인증서와 취업추천 시 우선 배려, 해외교환학생 파견, 진로취업 전문가의 차별화된 멘토링 제공, 온?오프라인상의 인적네트워크 및 커뮤니티 운영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선발은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매 학기 초에 실시한다. DLP프로그램은 6단계에 걸쳐, DEP 프로그램은 5단계 200시간 동안 프리미엄급 리더십과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 등의 체계적인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되는 점에서 약간의 차이가 난다.

# 현실을 반영한 인프라
단국대학교에서는 인턴십 경험이 취직으로 이어지는 작금의 현실을 반영해 인턴십 경험을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인턴십 프로그램과 취업률 제고를 격려하기 위한 취업률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단국대학교의 올해 취업률은 죽전캠퍼스가 50.6%, 천안캠퍼스가 49.2%로 예년보다 상승했지만 교과부의 '2011 대학 계열별 취업률 공개' 자료에 따르면 '나'그룹(졸압자 수 2,000명 이상~3,000명 미만)의 32개 대학 중 죽전캠퍼스는 22위, 천안캠퍼스는 24위로 나타났다. 단국대학교에는 또한 기술,사법·공인회계사·행정·임용 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공간도 있다. 죽전캠퍼스는 기숙사 집현재 지하 휴게실 4개의 방에, 천안캠퍼스는 인문과학대학 334-01호 정제원(임용고시)과 약학관205호 약사고시준비실이 마련되어있다. 2011년부터는 근학실과 국가고시지원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단원고시반장학금이 신설됐다. 장학금은 근학실 및 국가고시지원센터 학생들 중 50%를 선발해 한 학기 수업료의 50%를 지급한다.

이영은 기자 lye0103@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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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ye0103@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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