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에서 떠나는 해외봉사. 국경을 넘어 따뜻한 마음 나눈다
단국대학교에서 떠나는 해외봉사. 국경을 넘어 따뜻한 마음 나눈다
  • 고우리 기자
  • 승인 2011.12.06 14:36
  • 호수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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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봉사활동

단국대학교에서 떠나는 해외봉사
국경을 넘어 따뜻한 마음 나눈다

 

 

‘G마켓 해외봉사단’, ‘코이카 해외봉사’, ‘국민은행 樂star Challenge’의 공통점은 모두 대학생들을 위한 해외봉사단이라는 것이다. 고등학생의 신분에서 벗어나 이제 막 대학생이 되는 시점에 꼭 한번 해야 할 일을 찾고 있다면 해외봉사를 추천한다. 대학생들의 열정과 패기 가득한 해외봉사는 대학생이라면 경험해야 할 필수 코스다.


단국대학교에서는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로 나눠 해외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죽전캠퍼스는 캄보디아로 2011학년도 해외봉사를 다녀왔다. 1차는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2차는 7월 17일부터 7월 25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캄보디아에서 초등학교 교육봉사와 학교시설 보수 및 현지 급식 봉사를 하며 더불어 캄보디아 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윤문희(일어일문·2) 양은 “아직도 캄보디아에서 있었던 일들이 떠오른다.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후배들에게도 해외봉사를 꼭 경험해보라고 추천한다”고 말했다. 해외봉사라는 무게감에 지레 겁먹는 학생들도 있다. 하지만 캄보디아에 가기 전 진행하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전반적인 것들을 익히고 조원들과 여러 번 만나면서 함께 할 교육 프로그램도 짜다보면 어느새 해외봉사는 어려운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천안캠퍼스는 오는 12월 25일부터 2012년 1월 3일까지 9박 10일 동안 ‘2011학년도 동계 해외(베트남) 봉사’를 실시한다. 봉사는 교육봉사, 노력봉사, 특기봉사, 의료봉사, 문화체험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작년 베트남 해외봉사를 다녀온 고민정(문예창작·4) 양은 “컴퓨터 게임에 익숙한 한국 아이들과 달리 교육활동으로 진행된 연 만들기, 풍선아트, 지점토 놀이 등에 아이들은 무척이나 흥미 있어 했다”며 “봉사란 내가 더 나아서 남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힘을 합쳐 해나가는 것이며, 서로의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는 것이었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단국대학교 양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해외봉사 기간에 맞춰 지원해보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며 추억할 수 있는 대학생활의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다.


고우리 기자 dnfl2930@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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