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인재 전형 입학생 오민이(영어영문∙1) 씨 “내가 인정받은 입학사정관제”
창의적 인재 전형 입학생 오민이(영어영문∙1) 씨 “내가 인정받은 입학사정관제”
  • 박하영 기자
  • 승인 2012.01.28 00:53
  • 호수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죽전캠퍼스 입학사정관 창의적 인재 전형 입학생 오민이(영어영문∙1) 씨

■ 죽전캠퍼스 입학사정관 창의적 인재 전형 입학생 오민이(영어영문∙1) 씨

▲어떻게 입학사정관 전형에 지원하게 됐나?
입학사정관제로 들어오려고 스펙을 쌓으려고 한 것이 아니라 되돌아보니 영어에 관련된 활동을 많이 해서
스펙이 만들어졌다. 영어 성적은 1등급 초반을 유지했고, 외국어구사능력자격증, 영어 동아리, 영어회화 방송 진행, 영어 말하기 대회 수상 등의 경력과 생활기록부를 꼼꼼히 체크하며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했다. 영어를 좋아해서 한 활동이 영어영문 전공 분야와 겹쳐져 입학사정관제 지원에 유리했다.


▲자신의 합격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 답변을 잘하진 못했지만 솔직하게 말했다. 출결이 좋지 않았는데 면접관이 출결에 대해 질문을 했을 때, 팔 골절이 되어 학교에 갈 수 없었다며 재밌게 말하려고했다. 단국대에 입학하면 다시 팔 골절이 되도 등교하는 성실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요즘 학교생활은 어떤가?
아주 즐겁다. 학교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학교 방송국에서 아나운서 활동도 하고, ‘아이사랑’이
라는 봉사 동아리에 가입해 일주일에 한 번씩 복지기관에 찾아가 아이들을가르치고 있다. 또 학과 생활도 소홀히 하지 않기 위해 영문과 내의 토론학회를 들어 배움을 얻고 있다.

▲일반 전형 학생들과 입학사정관전형 학생들과의 차이점을 느낄 때가있나?

다른 전형의 경우 입학 성적 소수점셋째 자리로 합격이 가려지는 반면, 입학사정관제는 점수보다 학생의 가능성을 보는 전형이다. 그래서 비교적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고 자신감도 있어 당당하다. 입학사정관 전형입학생의 경우 자기 스스로 진취적으로 활동을 찾아가며 하는 학생이 많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나는 대학생이 되고 싶어 대학교에 온 것이 아니라 학문에 뜻을 두고 대학교에 왔다. 내가 지금 이렇게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입학사정관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파악해대학 진학을 할 수 있는 입학사정관전형이 많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


박하영 기자 mint0829@dankook.ac.kr

박하영 기자
박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

 mint0829@dankook.ac.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