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들의 한 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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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하영 기자
  • 승인 2012.01.28 01:22
  • 호수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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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단국대학교 전국 마이크로 마우스 경연대회 열려

로봇들의 한 판 질주!
제8회 단국대학교 전국 마이크로 마우스 경연대회 열려

▲ 라인트레이서 경연 중 충북대학교 돌기 한재웅 군이 로봇을 점검 하고 있다.

지난 24일 죽전캠퍼스 학생극장에서 로봇동아리 ‘MAZE’가 마련한 제8회 ‘단국대학교 로봇 경연 대회’가 열렸다. 대회에는 우리 대학을 포함한 서울시립대, 충남대, 충북대, 동국대, 충주대, 인천대, 한양대 등 전국 8개 대학 팀과 회사원, 군인 등 다양한 참가팀 56개가 참가했다.

▲ 마이크로마우스 부문 대상을 받은 삼성전자 황도형 씨가 마이크로 마우스를 작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마이크로마우스 부문 대상은 삼성전자 황도형 씨가 수상하였고, 라인트레이서 DC 부문은 서울시립대학교 양현철 군이, STEP 부문 대상은 서울시립대학교 이숭희 군이 차지했다. 라인트레이서, 마이크로 본선과 함께 여자부문 특별상, 타임어택 부문 시상, 행운권 경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 대회가 끝난 후 자유롭게 라인트레이서 로봇을 작동 해보고 있다.
   
▲ 라인트레이서 경연 중 로봇을 점검하는 학생.

이 대회에 참가한 충북대 김승환 (전기전자·4) 군은 “대회 자체도 중요하지만 로봇을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고 정보 공유와 친목을 다지며 다른 대학과의 교류를 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했다. 행사를 주최한 MAZE 박병욱(전자전기공·4) 회장은 “참가자 분들께 감사하고 대회가 무사히 잘 끝나 기쁘다”며 “대회 준비 기간도 길었고 대회가 다가오자 막상 준비할 것들이 많아져 걱정이 많았는데 MAZE 회원들, 길을 닦아 주신 선배들과 교수님이 있어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요즘 로봇 대회가 줄어들고 있는데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하영기자 mint0829@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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