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65주년 ‘단국’ 되새기는 엠블럼 확정
개교 65주년 ‘단국’ 되새기는 엠블럼 확정
  • 김상천 기자
  • 승인 2012.03.29 00:33
  • 호수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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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고려한 저비용·지역민 참여 행사 준비 중

우리 대학이 개교 65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과 캐치프레이즈를 선보였다. 우리 대학은 이밖에도 오는 5월 KBS라디오 공개방송, 10월 인사동에서의 개교 65주년 기념 교수작품전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 중이다.
대외협력처 대외협력팀은 지난 20일 홈페이지에 엠블럼과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하고 개교 65주년 기간인 2013년 2월 28일까지의 모든 행사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캐치프레이즈 ‘도전의 길, 창조의 힘(For the challenge of the journey, With the power of creativity)’은 우리 대학의 발전 비전인 ‘도전과 창조’ 의지를 강조한다. 천안캠퍼스 김상락(시각디자인)교수가 만든 엠블럼은 숫자 65를 세계(동서남북)를 상징하는 4개의 면으로 표현했다. 붉은색은 미래를 향한 도전을, 푸른색은 민족사학의 기상을 의미한다.

김 교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엠블럼의 의미를 “우리 대학 창학이념인 홍익인간 정신과 오행사상을 조형과 색채의 기본으로 사용”했으며 “개교 65주년 전통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둥지에서 펼쳐지는 구성원들의 도전과 꿈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엠블럼은 홈페이지 > 학교소개 > 대학상징 > 개교65주년 기념엠블럼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개교 65주년을 맞아 우리 대학의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 혜당 조희재 여사의 동상도 재건립된다. 재건립을 위해 꾸려진 ‘동상재건립위원회’는 재작년 11월부터 기금을 모아왔다. 이밖에도 △교수작품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빅뱅의 TOP(최승현, 연극영화·12졸), 2PM의 옥택연(경영·4) 등을 초청하는 단국한마당 페스티벌 △KBS 라디오 공개방송 등 재정 상황을 고려한 저비용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대외협력처 정기문 대외협력팀장은 “긴축과 등록금 동결 등으로 학교 재정이 여유롭지 못한 만큼 저비용으로 단국의 65주년을 알릴 프로그램들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65주년 기념행사는 지역주민과 교감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게끔 방향을 잡았다”고 전했다.

 김상천 기자 firestarter@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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