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과 스터디그룹이 큰 도움 돼
지난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제10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에서 천안캠퍼스 사회복지학과 응시생 14명이 전원 합격했다. 이번 시험은 사회복지학과 1회 졸업생 22명 중 시험에 응시한 14명이 전원 합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은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진 이에게 자격을 부여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시험으로 년 1회 치러진다.
장수정(사회복지) 교수는 “사회복지사 자격시험 대비 특강, 사회복지사 초청 강연 및 스터디그룹 운영이 큰 효과를 거뒀다”며 “응시생 중 절반 이상이 떨어지는 어려운 시험인데,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신생학과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해 의미가 남다르다”고 축하를 전했다. 실제로 이번 시험의 합격률은 43.68%로 응시자 대비 전체 합격률이 절반에 못 미쳤다.
한편, 2008년 신설된 사회복지학과는 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무중심 교육을 강화해 경쟁력을 올리는 한편 올바른 봉사 이념을 구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복지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예은 기자 eskyen@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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