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단지. 봄바람 그리고 너
꿀단지. 봄바람 그리고 너
  • 단대신문
  • 승인 2012.05.01 17:22
  • 호수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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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그리고 너

날은 봄의 절정을 알리려 제 갈길 가는데

나는 어느 언덕에서 무엇을 보려고 헤메이나

봄으로 가는 법을 잊어버려 헤메이던 내가

너를 본 순간

아! 너로구나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온다는 것을

아! 너로구나 터질듯한 꽃송이에 생명력이 넘치는 것을

보이지 않던 나의 봄이

언제나 나를 반기고 있구나

아! 너로구나 너 덕분에 비로소 내가 봄을 볼 수 있구나

이상안(경영.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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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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