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법고시 1차 시험 우리 대학 학생 7명 합격
법과대학 모의법정 개소식 및 제3회 로스쿨 전문가 초청 특강 열려
올해 사법고시 1차 시험 우리 대학 학생 7명 합격
지난달 13일 법학전문대학원동 217호에서 법과대학 모의법정 개소식 및 제3회 로스쿨 전문가 초청 특강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강재철(국어국문) 부총장을 비롯해 하갑래 법과대학장, 송동수 법학 교수, 우리 대학 법과대학 동문회 등이 참석했다. 강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대학은 로스쿨인가에 좌절된 경험이 있으나 오늘을 발돋움 삼아 일보전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수고한 여러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며, 로스쿨인가를 위해 더욱 분발하기를 당부드린다”고 격려했다.
개소식이 끝난 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재형 교수가 ‘현행 로스쿨의 평가기준과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을 마친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우리 대학이 해결해야 할 문제와 나아갈 길을 조언했다. 김 교수는 “대학의 내실이 로스쿨인가의 기준이 될 수 있다”며 “교원률, 대학시설, 교육과정 등 로스쿨인가에 다면적인 대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25일 발표된 2012년도 제54회 사법시험 1차 시험에서 우리 대학 법학과 재학생이 총 7명 합격했다. 로스쿨 재인가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 대학은 최근 사법시험 합격자 제고를 위해 사법시험 2차 대비 클리닉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종한 기자 egyeore@dankook.ac.kr
사진 : 윤한웅 기자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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