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주최 ‘전국 치과대학 연합 체육대회’
우리 대학 주최 ‘전국 치과대학 연합 체육대회’
  • 이선미 기자
  • 승인 2012.05.08 16:07
  • 호수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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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2일간 천안시 종합운동장에서 우리 대학 주최로 이하 전치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연세대·전북대 등 전국 11개 대학 치과대학의 재학생 2000명 및 교수 50명이 참여했다.

양일간 축국,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경기와 레크레이션 게임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보여주기 위해 열린 '어울림 마당' 등이 펼쳐졌다. 어울림 마당에 다이나믹듀오와 나인뮤지스 등 초청 연예인 및 우리 대학 동아리 '캣츠'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4일 주 경기장에서 명랑운동회에서는 11개의 대학이 팀을 나눠 훌라후프대결, 공 튀기기 등을 겨뤘다. 서울대·원광대·경북대 팀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다른 팀들을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리 대학은 3위에 그쳤다. 11개 대학 치대 학생들은 때 이른 무더운 날씨도 아랑곳 않고 양일간 치열한 승부욕을 불태웠다. 운동경기의 결과로 우리 학교는 테니스에서 우승, 배구에서 준우승을 했으며 축구는 강릉대, 배구와 야구는 서울대, 농구는 경희대에서 우승을 했다.

또한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진행한 단체미팅은 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였다. 우리 대학 치과대학 학생회장 박상윤(치의예과·4)군도 윤솔(치의예과·1)양과 커플로 게임에 참여했다. 하지만 이성커플들이 1등 할 것 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성의 선택을 받지 못해 '울며 겨자먹기'로 팀을 이룬 동성커플이 커플게임에서 1등이 되면서 운동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번 전치제를 준비한 박회장은 "사고 없이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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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jos0097@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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