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배구는 준우승, 야구는 4강
여자부 배구는 준우승, 야구는 4강
  • 이혜린 기자
  • 승인 2012.05.08 22:05
  • 호수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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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전국대학배구 춘계대회’ ‘제5회 KBO 총재기 전국 대학 야구’

지난달 30일 충북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2012 삼성화재 전국대학배구 춘계대회’ 결승에서 우리 대학 여자 배구부가 우석대와 2시간 40여분에 걸친 박빙의 승부 끝에 3:2로 석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야구부는 ‘제5회 KBO 총재기 전국 대학 야구’는 준결승에서 건국대에 4:2로 져 4강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 대학부 4개 팀이 참가해, 우리 대학은 건동대(3:0)와 목포과학대(3:2)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 우석대 여자 배구팀은 이전 경기에서 다른 대학에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을 만큼 강팀이다.

우리 대학 여자 배구 정상옥 감독은 “다른 대학 팀에 비해 신장이 작다는 단점을 역으로 이용해 스피드 있는 움직임과 수비위주의 훈련으로 이동공격을 빠르게 소화하는 방향으로 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2시간이 넘는 경기를 소화하면서 체력적인 면에서 무리가 왔고,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해 준우승에 머물렀다”고 분석했다.

한편 4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회 KBO(한국야구위원회) 총재기 전국대학야구대회’ 4강에서 건국대와 겨룬 우리 대학은 4:2로 패해 4강에 머물렀다. 우리 대학은 응원단의 힘찬 응원에 힘입어 경기초반 좋은 흐름을 탔으나 4회 말에 선취점을 내주고 결국 4:2로 패해 결승 진출 티켓을 놓치고 말았다.

이혜린 기자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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