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캠퍼스 학생식당 개선된다
죽전캠퍼스 학생식당 개선된다
  • 이진호 기자
  • 승인 2012.06.21 15:26
  • 호수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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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늘리고 2층 분식코너 개선
카드결제 식권자동판매기도 추가


오는 1일부터 죽전캠퍼스 학생식당 메뉴와 시설이 개선된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한밥 알천 소담 일품 이외에 치킨퐁듀와 같이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트랜드 메뉴’가 추가된다. 메뉴는 2~5일 주기로 교체될 예정이다. 한밥의 경우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현재 1,900원에 판매되고 있는 한밥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교직원 식당 수준의 새로운 한밥 메뉴를 3천원에 시범 판매한다. 

계절마다 별미 메뉴도 추가된다. 신세계 푸드 김두희 매니저는 “여름과 겨울에 냉모밀국수, 참치회덮밥과 같은 계절메뉴를 100~200개 사이에서 한정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죽전캠퍼스 총무과 조찬홍 주임은 “이번 학생식당 메뉴 개선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학생식당을 이용해주길 바란다”며 “메뉴에 대한 건의사항을 총학생회, 총무과, 학생식당을 운영하는 신세계 푸드 측에 건의하면 즉각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학기 중에는 카드결제와 한 번에 10장까지 대량구매가 가능한 식권자동판매기 설치 및 학생식당 2층 분식코너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식판과 쟁반 등 학생식당에서 사용 중인 식기도 전부 교체할 예정이다. 신세계 푸드 측은 “카드결제기능과 대량구매기능이 추가된 식권자동판매기를 통해 학생들의 식권구입시간이 전보다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캠퍼스의 경우 총무과와 신세계 푸드 측이 계속 논의 중이다. 천안캠퍼스 총무과 정성주 주임은 “학생식당 개선은 언제든지 가능하다”며 “신세계 푸드 측과 좀더 논의 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본보는 지난 8일 1326호 1면 머릿기사에서 수도권내 타 대학 학생식당과 우리 대학 학생식당을 비교해 학생식당 메뉴와 품질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이진호 기자 jinho6724@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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