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죽전캠퍼스 취업진로처에서 각 단과대학별로 취업지원관을 전진 배치한다. ‘대학별 취업지원관제’는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학기 효과를 입증한 ‘취업 매칭(Job Matching)’ 프로그램에 이은 ‘아이잡(i-JOB)’의 3번째 프로젝트다.
취업지원관은 취업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5개 단과대학에 7명의 취업지원관이 파견된다. 학생들이 각자 시간표에 맞춰 원하는 시간에 취업 및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게끔 취업지원관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과대학별 상담실에 상주한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각 대학 교학진로팀에서 상담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전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본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1:1 취업 및 진로 상담을 제공한다. 하지만 요청에 따라 그룹 상담과 학과 수업 중 상담도 가능하다. 취업진로처는 공과대학과 사회과학대학에 각 2명, 상경대학, 자연과학대학, 문과대학에 각 1명의 취업지원관을 배치하고 해당 대학 내에 상담실을 마련했다. 건축대학 학생들은 공과대학에서, 사범대학 학생들은 상경대학에서, 국제학부 학생들은 자연과학대학에서, 법과대학, 예술조형대학, 음악대학 학생들은 문과대학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과대학은 월·수·금, 자연과학대는 화~금, 공과대·상경대·사회과학대는 월~금요일에 상담 받을 수 있다. 또한 1차 상담 이후 추가적인 지원을 요청하면 취업진로처의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을 도울 계획이다.
취업지원과의 정진형 과장은 “어렵게 모신 취업지원관들이니 좋은 상담환경에서 학생들이 빈 시간 없이 상담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상담 예약을 잡은 이후에는 꼭 시간 약속을 준수해서 취업지원관과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달라”고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3253@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