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진로처, 올해 취업률 포상제도 확대 시행
취업진로처, 올해 취업률 포상제도 확대 시행
  • 이호연 기자
  • 승인 2012.09.25 13:00
  • 호수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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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대비 취업률 향상 학과에게 포상금 지급

 

오는 10월 우리 대학 취업진로처가 전년도에 비해 취업률이 향상된 학과와 전공을 대상으로 ‘취업률 포상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작년과 똑같이 1, 2, 3위와 5개의 장려상을 총 8개 학과에게 시상하지만, 대학 평가에서 취업률의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에 따라 올해는 예년에 비해 포상금 규모가 훨씬 커졌다.
죽전·천안캠퍼스를 같이 심사하며, 10월 초에 정확한 심사 결과와 구체적인 시상 일정이 발표될 예정이다. 전년도에는 법학과, 시각디자인과, 분자생물학과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취업률 포상’은 대학가에서 다소 낯선 방식의 제도다. 많은 대학들은 취업률과 함께 교수 임용률, 강의 만족도 등의 다양한 지표를 적용해 학과의 전체적인 면을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대학은 아직 학문단위 구조조정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학과의 전체적인 평가가 어렵다. 때문에 취업진로처는 자율적으로 취업률 향상 학과에게 적절한 포상을 함으로써, 우리 대학의 구성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하려는 것이라 설명했다.
죽전캠퍼스 정진형 취업지원과장은 “모범 사례들을 포상함으로써 수상 학과를 비롯한 대학 전체에 취업률 향상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려 한다”며 “장기적인 대학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3253@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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