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캠퍼스 치과대학·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 준공
천안캠퍼스 치과대학·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 준공
  • 김예은 기자
  • 승인 2013.03.12 11:32
  • 호수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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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설비 갖춘 중부권 최대 치과병원

치과대학 및 부속치과병원 준공식이 지난 6일 천안캠퍼스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 앞에서 열렸다. 2010년 11월에 우리 대학 병원 인근 부지에서 신축 공사에 돌입한지 2년 만이다. 장호성 총장,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대한치과병원협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공사개요보고, 감사패전달, 테이프커팅, 치의학관·치과병원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장호성 총장은 “치과병원이 많이 낡아 2005년부터 신축을 꿈꿔왔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어 “신축 치과대학 및 부속치과병원의 최첨단 시설을 활용해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이라며, “의대, 치대, 약대 등 의약바이오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는 우리 대학 천안캠퍼스의 BT분야 특성화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께 자리한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이 좋은 인재를 양성하는 등 치과계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번에 신축된 건물은 지상 7층 지하 1층에 연면적 2만6389㎡(7983평)으로 기존 치과병원보다 2배로 넓어졌다. 우리 대학은 지난 2010년 치의학 분야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치과병원의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치과대학 및 부속치과병원 신축 공사에 돌입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 내·외장 공사를 완공했다.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은 신축과 함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첨단 의료장비를 확충했다. 전신마취가 가능한 수술실을 확장하고, 전신CT, 미세현미경 등 고가 장비를 추가로 도입했다. 또한 치과진료용 유니트체어 44대를 추가하여 총 156대를 운용하는 등 진료시설을 확장했다. 우수 치과진료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도 새롭게 조성했다. 각종 연구 기자재 및 치과대학의 강의실, 연구실, 치의학전용도서관 등 교육·연구시설을 확충했다.

 김예은 기자 eskyen@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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