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이 지난달 14일(죽전)과 15일(천안) 학생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836명(죽전 1,718명, 천안 2,118명), 석사 282명(죽전 191명 , 천안 91명), 박사 118명(죽전 74명 , 천안 44명)이 학위를 받았다. 자랑스런 단국인상은 장순규(시각디자인·13졸) 동문이 수상했으며, 국악과 세 쌍둥이 이다감, 다정, 다원 자매가 음악대학 최우등상과 우등상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함께 졸업해 화제가 됐다.
아울러 지난달 21일(죽전)과 22일(천안) 양 캠퍼스 체육관에서는 5,493명(죽전 2,648명, 천안 2,845명)의 신입생을 맞이하는 2013학년도 입학식이 열렸다. 입학식은 작년에 이어 명사들의 특강과 함께 진행됐다. 죽전캠퍼스는 권영민 석좌교수가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라’라는 주제로, 천안캠퍼스는 서민(의과대학) 교수가 ‘책 100권 읽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외에도 죽전캠퍼스에서는 입학식 이후, 응원단 웅비와 힙합 동아리 NRSC의 공연, 공연예술학부의 뮤지컬 갈라쇼, 갈등경영연구소 장윤경 소장의 성예방 교육을, 천안캠퍼스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에스더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10년을 젊게 하는 건강 비법’이라는 특강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캠퍼스 내에서 10여 개의 교내기관에 대한 체험 및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건전하고 이색적인 학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호연 기자 hostory3253@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