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동아리 알림제 열려
오는 19일까지 동아리 알림제 열려
  • 서동주
  • 승인 2013.04.01 19:10
  • 호수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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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개 중앙동아리 참가 … 스탬프 이벤트 호응 높아


오는19일까지 죽전캠퍼스 혜당관 앞마당에서 동아리 연합회가 주최한 동아리 알림제가 열린다. 이번 동아리 알림제는 중앙동아리 신입생 모집을 위해 열리는 것이다. 지난 18일 알림제에 참여한 봉사, 예술 종교, 연구, 어학, 채육, 교양 분과의 동아리들은 기간 동안 각 동아리 홍보 및 각종공연을 가졌다.


제 28대 어울림 동아리 연합회 부회장 백아정(식품영양·3)씨는 “대학 생활의 꽃은 동아리 활동이다”라며 “많은 학생들이 동아리라고 생각하면 놀기만 한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스펙에만 매달리지 않고 대학생활을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리 연합회에 따르면 특히 이번 동아리 알림제에서는 동아리 부스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받으면 선물을 주는 행사를 진행했는데 신입생들의 호응이 좋았다.


무혼의 유태룡(토목환경공·4)씨는 “체육 분과의 동아리인 만큼 힘들 수 있지만 열심히 하는 신입생들은 두팔 벌려 환영”이라며 “대학의 로망이 무엇인지 알려줄 신입생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소연(경영·1)씨는 “동아리방으로 직접 찾아가기 좀 민망 했는데 이렇게 바깥에 나와서 홍보와 스탬프 행사를 하니까 부담스럽지 않고 적극적으로 알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며 “두세 개의 동아리 중에서 어딜 들어갈까 고민”이라고 답했다.


요즘 동아리 활동보다는 대외활동이나 공부에 더 집중하는 분위기에 대해서 KUSA의 문성헌(중어중문·3)씨는 “요즘 동아리 보단 대외활동이나 공부가 인기가 좋은 것 같다”며 “대학 생활 중에 동아리만큼 많은 사람을 만나고 활동이 없으니 부담 갖지 말고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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