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처장은 “10명의 장학생에 선정된 것에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 모든 일에 더 열심히 노력하라”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김민우(법학·3)씨는 “생각지 못한 일이라 더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금이 촉매가 되어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후원의 집을 많이 찾겠다”고 말했다.
단국후원의집 장학금은 캠퍼스 주변의 음식점, 인쇄업체 등 우리 대학과 후원 협약을 맺은 다양한 업체들이 2008년부터 매달 납부한 후원금으로 2009년부터 1년에 두 번씩 지급됐으며, 이번이 9번째 수여식이다. 한편, 천안캠퍼스에서는 5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5월 첫째 주에 장학금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3253@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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