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DSLR 하나되다
소니가 스마트폰과 결합해 사용하는 신개념 카메라를 출시했다. 렌즈에 셔터버튼과 줌 토글을 장착하고 본체 액정과 조작부를 버린 렌즈형 카메라(DSC-QX100·DSC-QX10)로, 스마트폰이 디스플레이 역할을 한다. 렌즈형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NFC(Near Field Communication)나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한 다음 특정 앱을 키면 스마트폰 화면으로 조작과 촬영을 할 수 있다. 걸쇠장치로 렌즈와 스마트폰을 부착시킬 수 있는데, 통신망이 확보되면 렌즈와 스마트폰을 분리시켜 둘 중 어느 버튼으로도 촬영이 가능하다. 모든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서 DSLR급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혁신적이다. 반면 속도가 느리고 조리개 등의 다양한 조작을 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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