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강화 위한 TF팀 발족
창업 강화 위한 TF팀 발족
  • 이호연 기자
  • 승인 2013.11.05 14:26
  • 호수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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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교육 강화 위한 TF팀 발족

▲지난 1일 오후 범정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창업 교육 TF팀 회의 모습.


지난 9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창업교육 8대 과제’에 발맞춰 우리 대학이 ‘대학 창업교육 5개년(8대과제) 학사계획(안)’을 준비하고 있다. 학사팀이 준비하고 있는 △교과목 확대 및 내실화 △전임교원 충원 △융·복합 연계전공 운영 △창업대체 교과목(학점) 인정제 도입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 마련 △창업 온라인강의 플랫폼 구축 △‘대학 창업교육 학점교류제’ 도입과, 산학협력단이 준비하고 있는 △전담교원의 전문성 강화 △학생창업 도전환경 조성과 적극적 지원 △대학의 창업교육 지원 유도 △창업 우호적인 사회문화 조성 등이 주요 계획이다.
대학의 창업교육은 최근 △재정지원사업 평가지표 반영 △대학정보공시 개선 △창업우수대학 선정 등의 구체적인 이윤이 생기며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도 TF팀을 구성하고 창업 교육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달 21일에 창업교육 및 교육과정 변경에 관련한 문서가 발송됐고, 24일에는 학과장(대학원 주임교수 포함) 및 교학행정팀장의 회의가 있었으며, 지난 1일 오후에는 세부 운영 계획과 진행 방안을 논의하는 TF팀 회의가 있었다. 10개의 행정부서가 각자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창업교육 내실화의 인프라를 구성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먼저 현재 5과목 11강좌(죽전 기준)의 창업교과목을 내년 1·2학기엔 각 30강좌 이상으로 대폭 늘릴 예정이다. 관련 분야 전임교원을 충원하고, 영역별 교양에 관련 분야를 신설·추가하는 등의 내실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세워뒀다. 또한 취업·창업·창직 융복합형 및 특허사업 지식재산권 연계전공을 구성하고, 2년(4학기) 창업휴학제를 도입하는 등의 제도적인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 분야에서는 약 10개의 강좌를 신설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연간 6학점 이내로 군복무 중 창업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군 사이버’ 운영도 포함돼있다. 또한 경인지역 29개, 천안지역 9개 ‘글로벌 대학 창업교육 학점교류제’를 시행하기 위해, 오는 6일 오후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에서 경인지역 30개 대학을 초청해 ‘학점교류 대학 간 회의’를 주관한다.
이외에도 창업교육을 위한 수업과 도전 자금 및 창업동아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창업경진대회 재편, 창업교육 전담조직을 설치하려는 구체적인 계획도 있다. 지방대학 여건 창업 인식 개선을 위한 지역 창업역량 강화와 글로벌 창업인턴십 지원, 사회적 창업기업 육성, 창업교육 기부 프로그램 및 창업경력 인정 매뉴얼 등도 예정에 있다.
학사팀 이병무 팀장은 “지식재산 선도대학이기에 독보적으로 가능한 다양한 방법의 창업 교육 내실화를 준비 중”이라며 “계획안의 주된 내용과 목적은 학생들의 편의와 교육 수준 향상”이라고 전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3253@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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