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인삼색 다채로운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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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연 기자
  • 승인 2013.11.27 14:40
  • 호수 13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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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대학·대학생활상담센터 특강

삼인삼색 다채로운 강의

법과대학·대학생활상담센터 특강


지난 주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에서는 특별한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 세 가지가 있었다.
우선 법과대학에서 주관한 특강 두 가지가 있다. 지난 18일 오전에 크메르루주 UN전범재판소 정창호 재판관이 ‘무역과 인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정 재판관은 “UNCITRAL에서 만든 최초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무소가 우리나라 송도에 위치해있는 만큼 민법의 우수성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인권존중국가”라는 것을 상기시키며 인턴 지원을 통해 국제 기구에서의 경험을 쌓을 것을 추천했다. 특강을 들은 이석(법학·2)씨는 “강의를 통해 잘 몰랐던 국제적 재판소를 알게 돼 보람차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음날인 19일 오후에는 유네스코 국제중앙아시아학연구소 박필호 소장이 ‘유네스코의 국제 협력을 통한 문화 교류 현황과 법대생의 진출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소장은 28살에 고졸 검정고시를 합격한 이후 62세에 위스콘신 주립대 법학 박사를 딴 늦깍이 학자다. 특강에서 그는 “현실의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정원(법학) 교수는 “법학생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위한 현실적 방법과 기본 법지식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후 인문관에서는 대학생활상담센터 주관으로 ‘대학에서 공부 잘 하는 법’이라는 특강이 있었다. 특강에서 학업상담전문가인 신을진(숭실사이버대) 교수는 “뇌의 착각과 진로의 불명확성을 이겨내고 공부를 시작하라”며 시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스스로에게 관대해지기 △미래의 계획보다 현재의 시간 활용을 먼저 살피기 △활동 중심으로 시간을 통제하기 △자신의 능력에 대한 신념 키우기를 통해 ‘성취’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취재팀 dkdds@dankook.ac.kr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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