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필독서 101권 선정
우리 대학 필독서 101권 선정
  • 이문희 기자
  • 승인 2014.03.20 00:39
  • 호수 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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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양식으로 단국인의 힘이 되길

 지난 2월 18일 교양기초교육원에서는 학내 독서문화를 진작하고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단국대 학생을 위한 권장도서 101권’을 선정 발표했다. 교양기초교육원은 학생들이 언제어디서든 양질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 Reading Campus Campaign 기획위원회를 조직하는 동시에 권장도서 선정 작업을 진행해 왔다.

권장도서 선정 작업을 위해 Reading Campus Campaign 기획위원회에 소속된 위원은 윤승준(교양기초교육원), 박삼철(교양기초교육원), 유헌식(철학), 김문식(사학), 오민석(영어영문학), 김주언(교양기초교육원), 조상우(교양기초교육원) 교수와 학술정보봉사팀 박재충 팀장, 학술정보지원팀 홍순삼 팀장, 출판부 김남필 팀장이다. 기획위원회는 다른 대학이나 기관의 필독서 내지 권장도서 목록을 참조하고, 우리 대학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해온 끝에 지난 2월 18일 최종적으로 ‘단국대 학생을 위한 권장도서 101권’을 확정지었다. 권장도서 분야는 국문학 분야, 외국문학 분야, 동양 철학 및 역사 분야, 서양 철학 및 역사 분야, 자연과학 분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특정 권수로 제한하는 것보다는 더 많은 책들을 읽어주기를 바라는 뜻에서 최종적으로 101권이 선정됐다. 또한 교수학습개발센터의 협조 아래 이 목록을 활용한 ‘독서인증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권장도서 선정 작업을 주도한 윤승준 교양기초교육원 부원장은 “현대 사회는 창의적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누구나 창의적 인재가 되기를 원하지만 가만히 앉아서는 창의적 인재가 될 수 없다”며 “창의적 인재가 되기 위해선 부단한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동기를 밝혔다. 이어 “우리 대학 학생들이 다른 대학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분야는 독서라고 생각한다”며 “고심해서 선정한 ‘단국대 학생을 위한 권장도서 101권’의 책들을 읽고 훌륭한 인격을 갖춘 단국인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문희 기자 lmh0913@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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