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자치기구 전산화 이뤄져
천안 자치기구 전산화 이뤄져
  • 김윤숙 기자
  • 승인 2014.04.01 20:33
  • 호수 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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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대의 이번 학기 말… 공약 실현 기대
 지난해 총대의원회의 공약 중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와 더불어 ‘서류작업의 전산화’가 있었다. 천안 자치기구들의 업무 처리는 어떻게 이뤄지고 어떻게 학생들에게 공지사항을 알리는지 알아봤다.

 총학생회의 경우 이전부터 문서들을 컴퓨터에 저장해 놓거나 동시에 종이서류로도 관리해 왔다. 컴퓨터에 있는 파일들은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이전 대의 기획서 등들도 살펴보고 참고하거나 한다. 총학생회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공지해야 할 사항은 총학생회 페이스북, 웅성웅성, 단쿠키, 포스터를 통해 공지한다고 한다.
 
 총동아리연합회의 경우 총대의원회와 마찬가지로 올해까지 전산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다. 박도현(산업공·4) 회장은 “새학기가 시작되면 중앙동아리의 재등록 서류를 받는데 지금까지는 종이서류로 받아 보관했다. 3월 20일 마감된 올해 재등록 서류들은 모두 파일로 저장이 완료된 상태”라며 “앞으로 관리나 서류갱신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새롭게 동아리 알림판을 만들어 이를 통해 공지하는 한편 동아리 분과장에게 전달사항을 알리면 분과장이 각 동아리 회장들에게 공지사항을 전한다.

 총대의원회는 공약에서 알 수 있듯이 전산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다. 임준수(동물자원·4) 의장은 “학기 말에 보고를 하기 때문에 그 때부터 이뤄질 작업을 컴퓨터에 저장해 놓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에게도 귀찮고 힘든 일이지만 우리 다음으로 일을 할 총대의원회가 보다 편하게 작업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윤숙 기자 flyingnabi@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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