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DREAM WITH 프로젝트 2팀 선정
한국타이어 DREAM WITH 프로젝트 2팀 선정
  • 채미듬 기자
  • 승인 2014.05.24 19:11
  • 호수 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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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학생들이 대외활동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SBS희망TV, 그리고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지원하고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DREAM WITH 프로젝트”에 우리 대학의 학생들로 이뤄진 2팀이 선정됐다.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PT심사를 통해 총 지원자 125개의 팀 중 21개팀이 선발됐는데, 특히 우리 대학은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2개의 팀이 선발됐다.

예술대학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예술로 공감하다’팀은 어려운 가정 아이들의 꿈을 찾기 위한 예술 활동을 계획 중으로, 각각의 그림들을 모아서 하나의 전체 그림을 완성하고, UCC와 공예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은 다시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환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환경원예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힐링블링’팀은 전공과 연계하여 정원과 텃밭을 가꾸고 허브를 재배하여 지역사회에 차(茶)를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원예치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로 공감하다’의 황보은(공예·4) 팀장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그 과정 속에서 저희 팀원들도 한 걸음 더 성장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또 ‘힐링블링’의 장현진(환경원예·4) 팀장은 “재밌게 준비했는데 선발까지 돼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지금까지 다 해왔던 것처럼 다 같이 협동하여 우리가 그들에게 무엇을 해주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눈부신 활약에 대해 학생지원팀 홍자균 과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의 대외 활동에 대한 참여율이 과거와 비교해서 점점 증가하고 있다. 1개팀도 선정되지 못한 학교가 많은데 유일하게 2개팀이 선정되어서 자랑스럽다”며 “사회봉사단에서는 외부후원 발굴을 통해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에 우리 대학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위의 선발된 팀들은 발대식과 봉사교육을 받은 후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저소득층 청소년과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미듬 기자 52090697@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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