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교 67주년 기념식, 역사의 교훈, 단국인 열정을 모아 정상에 우뚝설 것
■ 개교 67주년 기념식, 역사의 교훈, 단국인 열정을 모아 정상에 우뚝설 것
  • 금지혜 기자
  • 승인 2014.11.20 21:04
  • 호수 138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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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음악회, 설립자 민족애 조명 등 기념행사 활발
▲지난 달 31일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개교 67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지난 달 31일,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개교 67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장충식 이사장,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6백여 명이 참석해 개교 67주년을 기념했다.
개식과 함께 순국선열 및 설립자에 대한 묵념 후 단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교·직원들의 수상이 있었다. 근속 교직원(10년,20년,30년) 을 포함해 이사장 공로 표창, 총장 표창, 범은 학술상이 약 380명의 수상자에게 주어졌다.

 장충식 이사장은 회고사를 통해 “불비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투신한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결코 잊지 않겠다”며 “과거 우리의 역사를 교훈삼아 비판과 충고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교육의 질 향상과 모든 대학 구성원들의 복리와 후생 향상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장호성 총장은 “글로벌 스탠다드 대학으로 우뚝 선 모습으로 캠퍼스 이전 7주년과 개교 67주년을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단국을 세계적으로 더 알릴 수 있도록 국제화와 글로벌화에 전력하고자 한다”고 자축과 함께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개교 67주년을 맞아 우리 대학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중이다. 지난 달 29일에는 난파콘서트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스피트코바 초청 음악회’가 열렸다. 31일에는 우리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됐으며 지난 3일에는 9개 대학 연합의 오케스트라 축제가 열렸다. 개교 기념 행사는 오는 5일 개교 67주년 및 헝가리 수교 25주년 기념 행사 앵콜 공연으로 준비된 ‘춤으로 하나되어’ 라는 화합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이날 개교 기념식에 앞서 난파음악관 리사이트홀에서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 서거 50주기, 혜당 조희재 여사 서거 67주기 합동 추모식이 열렸다.

 우리 대학은 개교 67주년과 함께 범정 장형 선생 서세 50주기를 맞아 다양한 학술문화예술 행사를 개최진행했다. 지난 달 24일 ‘범정 장현 서세 50주기 학술대회’가 법학관에서 열렸으며, 31일에는 개교기념식과 함께 ‘범정 장형 선생 서세 50주기 특별전’을 개최했다. 또한, 서거 50주기를 맞아 『범정 장형의 독립운동과 단국대학 설립』이라는 학술논문도 발간했다. 

 ▶3면에서 계속  

 금지혜 기자 jhkeum9247@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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