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김영효(생명과학) 교수가 무척추동물 2천 521점과 어류 144점, 수서곤충 327점을 국립생물자원관에 기증했다.
이들 표본은 우리 대학 생명과학과 학생들과 연구원들이 학술연구를 위해 1980년대부터 전국 해안의 조간대에서 채집해 정리한 것으로, 국내 기록 종들의 분포연구와 기후변화 연구에 활용될 수 있다.
김 교수는 “국립생물자원관은 표본을 보다 안전하고 반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곳이라 기증을 결정했다”며 “표본을 잘 데이터화해 우리나라 해양생물 연구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에 유용하게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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