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광주에서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싶다면
5월 18일, 광주에서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싶다면
  • 김수민 수습기자
  • 승인 2015.05.12 16:52
  • 호수 13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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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광주에서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싶다면


라디오 방송에 맞춰 사적지 걷는 ‘2015 광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공감518’
오는 16일 오후 3시, 광주에서 라디오를 들으며 시민들과 함께 5·18 사적지를 걷는 행사 ‘2015 광주오월길 라디엔티어링 공감518’이 열린다. 사적5호인 구 도청광을 시작으로 사적1호 전남대정문까지 다섯 개의 사적을 차례로 걸으며 민주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5·18 광주민중 생각하며 참여하는 전야제 ‘시민 난장’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서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주최하는 시민 난장이 열린다. 시민군에게 주먹밥을 제공하던 과거를 회상하며 열리는  ‘꿈나무 주먹밥 콘테스트’, 민주·인권·평화를 주제로 한 ‘5·18민주인권음악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5·18 겪은 여인의 상처 그린 연극 <모란꽃>
오는 30일까지 매주 금, 토 광주 동구 궁동에 위치한 민들레소극장에서 5·18을 겪은 한 여인의 상처를 심리극 기법으로 치유해가는 과정을 담은 연극이 상영되고 있다. <모란꽃>은 5·18을 알린 3대극 중 하나로, 오월 연극의 꽃이라 불린다. 5·18민중항쟁 당시의 상처와 치유를 반영해, 아프지만 가치 있는 광주의 기억을 오늘의 시간 속에 다시 불러왔다.



 

김수민 수습기자
김수민 수습기자

 52131902@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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