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처럼 겉과 속이 같은 투명한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
토마토처럼 겉과 속이 같은 투명한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
  • 이용호 기자
  • 승인 2015.05.19 13:16
  • 호수 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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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토마토시스템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토마토 시스템’은 세계 10대 소프트웨어 전문회사를 목표로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로 설립 16년차를 맞았으며 창업 이래 국내 대학 및 기업에 부합하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풍요로운 삶을 약속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하는 경쟁력을 갖췄다.
토마토 시스템은 △대학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공공기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SSO(Single Sign On, 통합인증솔루션) △모바일 웹 개발 등 다양한 첨단 IT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최문희 경영지원팀 대리는 “토마토라는 이름에는 ‘겉과 속이 같은 투명한 경영’을 추구하는 목표와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이념이 담겨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마토 시스템은 업무를 고려한 채용을 우선시하고 있다. 학벌을 따지지 않고 프로그램 숙련도나 관련 자격증 유무만을 판단해 실질적인 업무의 적응 능력을 고려한다. 뿐만 아니라, 채용 면접에서 업무 중 일어날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해 팀워크나 인성을 확인한다.
빠른 직원의 교체로 젊은 세대가 주를 이루는 것이 IT기업의 특성이지만, 토마토 시스템은 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해 현 임원들과의 꾸준한 관계를 지속한다. 또한,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한 인재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3년, 5년, 10년, 15년, 20년마다 장기근속에 대한 포상금을 지급한다.
승진 절차에 있어서도 ‘SRB(Skill Review Board) 제도’를 도입해 공정성을 부여하고 있다. 이 제도는 업무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역량 평가’와 타 직원들이 평가하는 ‘다면 평가’, 자신이 스스로를 평가하는 ‘자가 평가’로 나눠지며, 평가를 공유해 직원에게 승진의 이유를 납득시키고 만족도를 높인다.
더 나은 복리후생을 위해 직원과 소통하는 토마토 시스템. 직원간의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기업을 찾고 있다면, 토마토 시스템에 주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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