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대학생활상담센터와 양성평등상담소에서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사랑의 유형 및 사랑의 언어’를 주제로 한 캠페인과 정신건강증진 이벤트를 진행했다.
재학생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은 사랑의 유형을 △낭만적 사랑 △허구적 사랑 △우애적 사랑 △완전한 사랑으로 나눠 숨겨진 연애 판단의 인식과 경향성을 알아보고, 정신건강 인식도조사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및 잠재적 대상자를 선별했다.
이현아(중동·2) 씨는 “연애하면서 부족했던 점과 내 연애스타일 깨달을 수 있어 유익했고 친구들과 함께 얘기를 공유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답했다.
대학생활상담센터 한진아 상담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올바른 성지식과 가치관을 가지고 성숙해질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성평등상담소는 하반기에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필수교육을 바탕으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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