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나흘간, 죽전캠퍼스 총학생회가 단과대 별 ‘범단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총학생회와 재학생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현재 우리 대학의 주요 쟁점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시된 안건은 △대학구조개혁평가 △대학 행정에서의 학생 배석이며, 이 외에도 자유발언을 통해 재학생의 의견을 수렴했다.
첫날 진행된 공대, 사과대, 자연대 연합 토론회는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안건에 대해 △대학 내 경영 정상화 투쟁 △대학발전협의체 법률화 △총학생회와 재학생 간 원활한 소통 필요 등의 방안을 제기했다.
이상택(커뮤니케이션·3) 씨는 “우리 대학의 변화를 이끄는 공론의 장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토론을 통해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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