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의 산학협력 선도대학(LINK) 육성사업이 연차평가에서 1,100점 만점 중 최고점수 1,061.15점을 기록해 3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랐다.
올해 연차 평가에는 현장밀착형 42개 사업단과 기술혁신형 15개 사업단이 참여했다. 대학별 평가 결과 및 사업단 규모에 따라 사업비 차등 지원과 우수 대학에 대한 교육부의 인센티브 제공이 이뤄졌다.
평가결과에 따라 우리 대학은 올해 51억4천만 원의 국고지원금을 지원받으며, 대학 대응자금 10억 원과 지자체 지원금 1억4천9백만 원을 포함한 62억8천9백만 원이 링크사업에 투입된다.
우리 대학 링크사업단이 좋은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기업밀착형 현장실습 및 인턴십 △창조적 캡스톤디자인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 △창업캠프 및 창업 사관학교 등 활발한 교육프로그램에 있다. 특히 ‘현장밀착형’ 유형의 평가 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평가에 대해 창조다산링크사업단 안대원 팀장은 “굉장히 보람된다.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학생들을 위해 더욱 좋은 기업과 접촉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학생들의 취업에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우리 대학 링크사업단은 2012년에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 약 1천3백 개의 회사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35개의 취업관련 교과목 개설, 현장실습 학생 중 2학기 62명 취업 성공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연차평가에서는 △산학협력중점교수 대거 채용으로 실무능력 강화 △공공기기센터 설립으로 중소기업 지원서비스 시행 △모든 현장실습에 교수 방문지도 실시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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