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광고제 ‘2015뉴욕페스티벌’서 공희택(커디·4) 씨 학생부문 은상 수상
세계 3대 광고제 ‘2015뉴욕페스티벌’서 공희택(커디·4) 씨 학생부문 은상 수상
  • 박다희 수습기자
  • 승인 2015.06.02 17:43
  • 호수 13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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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인문가치포럼’논문 공모전에선 허필은(국문·4) 씨 3위 입상
▲ 공희택(커뮤니케이션디자인·4·휴학)

 

우리 대학 공희택(커뮤니케이션디자인·4·휴학) 씨가 지난달 21일 ‘2015뉴욕페스티벌’ 광고제에서 학생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2015뉴욕페스티벌’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이번 대회는 전 세계 89개국에서 5만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은상을 수상한 작품 ‘Charge Your Life’은 버스 탑승 시 안전벨트를 착용하면 무선신호가 연결돼 벨트를 착용하고 있는 동안 스마트폰이 충전되는 이노베이션 광고다. 탑승자가 자발적으로 안전벨트를 착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공 씨는 “한국인의 아이디어가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광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 씨는 본 수상 외에도 ‘스위스 몽퇴르 국제광고제’에서 파이널리스트를, ‘미국 크리티비티 어워드’에서 브론즈 4작품을 수상하는 등 많은 해외 공모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 허필은(국어국문·4)

이에 앞서, 허필은(국어국문·4) 씨가 지난달 19일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차세대 인문학자 논문 공모전’에서 3위에 입상했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공감과 배려 -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조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인문학 포럼이다.

허필은 씨의 논문은 ‘『에밀』과 『대학(大學)』에 나타난 이상적인 인간상 및 이상사회의 비교 연구’로 ‘장 자크 루소(Jean Jacques Rousseau)’의 『에밀』과 ‘주자(朱子)’의 『대학』을 비교분석했다. 인류애가 부재한 현대사회에 두 사상가의 이론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단국인문아카데미를 통해 공모전 준비를 하게 됐다는 허 씨는 “도움을 주신 교수님과 함께 토론한 학우들에게 고맙다”며 “대학원 진학을 계획하는 학우들이 논문 공모전에 참가해 자신의 글쓰기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다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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