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호(생활체육·4)-김은호(체육교육·1) 메달 두개씩 따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뉴질랜드에서 열린 국제대회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대륙간 컵(ANC)’에서 우리 대학 스키부 선수들이 빛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대회에는 뉴질랜드, 한국, 오스트리아, 캐나다, 일본, 슬로바키아, 호주 등 7개국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했다.
특히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 성적이 좋았다. 황준호(생활체육·4) 선수가 15㎞ 클래식종목 금메달·클래식 스프린트 종목은메달을, 김은호(체육교육·1) 선수는 클래식 스프린트 종목 금메달·15㎞ 클래식종목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10㎞ 프리종목에서는 조용진(체육교육·2)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황 선수는 “훈련 중 감독·코치님이 바뀌면서 적응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올해 처음 대표팀에 발탁된 김 선수는 “처음 대표 팀에 발탁됐을 땐 하위권이었지만, 열심히 훈련에 임해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고 기쁨을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 스키부는 1963년 3월에 창설됐으며 현재 염경호 감독과 김형철 코치의 지휘아래 14명의 선수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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