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기업 1. (주)다우기술
히든기업 1. (주)다우기술
  • 임수현 기자
  • 승인 2015.09.15 19:05
  • 호수 13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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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는 IT기업

▲ 다우기술이 개최한 ‘다우오피스2.0’ 세미나


2015학년도 2학기에 신설된 <히든기업>에선,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가족기업을 맺고 있는 기업군 중 독자에게 추천할만한 중견기업들을 추려서 소개한다. 오늘 소개할 다우기술을 시작으로, (주)플랜티넷, 대화제약(주) 등 다양한 계열의 가족기업들을 세세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채용정보뿐만 아니라 기업이 주력하는 사업, 유래 등 좀 더 세부적인 사항들을 알 수 있다. <편집자 주>

 

‘세상에 많은 도움을 준다’라는 뜻의 ‘다우기술’은 1986년 창립한 이후 한국 IT 산업의 발전과 그 맥락을 함께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 오직 ‘IT’란 한 우물만을 고집하며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중 최초의 거래소 성장’이란 기록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 IT 기업으로 성장했다.


‘다우기술’은 가상화, 오픈소스, Database 등 IT분야의 핵심 솔루션과 신규 기술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으며, 공공 SI사업 분야에서도 활발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B2B와 B2C를 대상으로 10개 이상의 인터넷 서비스를 자체 운영해 다양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류의 흐름으로 게임·영화·드라마 등의 엔터테인먼트 콘텐트의 국내외 퍼블리싱 사업도 활발히 수행한다고 한다.


김영훈 대표는 최신의 IT 기술을 통해 고객이 서비스를 개선하고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 대표는 “산업의 발전과 기업 간의 경쟁은 더욱 가속화 돼 이제 IT인프라는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전문지식이 중요한 만큼 ‘다우기술’의 채용 조건은 동종 업계에서 만 2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친 후 1차 실무진 면접에서 인적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2차 면접에서는 주어진 발표 주제로 PT 면접을 하고, 기술 부문인 경우 기술 면접을 함께 진행한다. 마지막 3차 면접에서는 임원진들과 인성 평가를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통보한다.


더불어 임직원의 즐겁고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며,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복리후생제도에는 △복지카드 △건강검진 △자녀학자금 △대출지원 등이 있으며, 교육제도에는 △자격증취득 지원제도 △어학교육 △외부위탁교육 △해외교육 등이 존재한다.


한편, 이처럼 차별화 된 기술력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IT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자리 매김한 ‘다우기술’은 ‘단국 가족회사’이기에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더 폭넓은 가능성을 제시한다. ‘단국 가족회사’란 우리 대학과 기업 간 맞춤형 교육·연구 협력을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우리 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완성하고, 기업은 기술경쟁력 향상을 도모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동반자적 제도이다.


산학협력추진본부 이기준 팀장은 “2013년도부터 시작해 주로 성남, 용인, 안산, 평택 지역의 IT, 제조분야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라며 “기업의 개발과정에서 관련분야의 교수와 매칭해 협력 및 지도뿐만 아니라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에도 공헌하는 방안이다”라고 전했다.


취업에 대해 막막할 때 멀리보기 보다 먼저 우리 대학과 가족회사인 237개 기업들을 주목해보자. 첫 히든기업으로 소개된 ‘다우기술’은 한·중·일 기업들을 대상으로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외로 발판을 넓힐 무한한 가능성 또한 가지고 있다.

임수현 기자
임수현 기자

 32120254@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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