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EP, ‘2015 베를린 국제 가전박람회’ 참가
GTEP, ‘2015 베를린 국제 가전박람회’ 참가
  • 임수현 기자
  • 승인 2015.09.22 17:01
  • 호수 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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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 높은 수출상담 성과 거둬

▲ 독일 바이어에게 블루투스 스피커 설명을 하고있는 단국대 GTEP 김도환 요원

우리 대학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2015 베를린 국제 가전박람회(IFA 2015)’에서 높은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우리 대학 GTEP 사업단은 서울산업진흥원(SBA)을 통해 ㈜에센시아, ㈜한성무역, ㈜텔로스월드와이드, ㈜신도테크노 등 6개 중소기업의 제품을 들고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베를린 국제 가전박람회는 유럽 최대의 종합 전자박람회로, 첨단 IT·가전 기기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전 세계적인 IT 이벤트이다. 올해에는 총 1천645개의 업체와 24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SK텔레콤 등 57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에 우리 대학 GTEP 요원 김도환(무역·4), 김세호(무역·3), 안윤식(무역·4) 씨가 이번 행사에서 약 10개 국가의 해외바이어들과 함께 50건이 넘는 수출상담과 제품시연, 홍보 등을 진행했다. 김세호 요원은 “글로벌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을 배우고 세계 가전 시장의 트랜드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또한 김도환 요원은 “이론이 아닌 실무적 경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역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안윤식 요원은 “GTEP와 서울산업진흥원 덕분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글로컬 마케팅 및 전자무역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단으로 △전자무역 체험 △학습 프로그램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등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국지역을 기점으로 필리핀, 태국, 독일, 미국 등 해외전시회에 참여해 지난해 기준 약 14만4천 달러의 수출성과를 얻었다.


GTEP 사업단장인 정윤세(무역) 교수는 “GTEP에 참여한 학생들은 약 1년 6개월의 기간 동안 기본 이론 교육, 무역 심화 교육, 현장 무역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1인당 800시간 이상을 공부한다”며 “학생들이 직접 무역 현장에서 바이어도 만나고, 전시회도 참여하며 실무적인 역량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수현 기자
임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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